24.02.17.오늘의 일들 : 학생들 살해 협박에 방검복 입고 출근한 교사 / 서울 '일왕 생일 행사'서 2년 연속 '기미가요' 연주
1. 학생들 살해 협박에… 방검복 입고 출근한 교사 전북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의 지속적인 살해 협박에 피해 교사가 ‘방검복’까지 입고 출근하는 일이 벌어졌다. 교사노조는 교육당국에 철저한 보호 조치를 촉구했다. 전북교사노조 등에 따르면 전북 지역 한 고등학교에 근무 중인 A 교사는 2022년부터 2년여간 제자들로부터 “죽여버리겠다”는 살해 협박에 시달렸다. 이들은 불성실한 수업태도 등을 지적하는 A 교사에게 불만을 품고 이 같은 폭언과 협박을 일삼은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들은 다수의 학생들 앞에서 “A 교사를 반드시 죽여 버리겠다. 가족까지 찢어 죽인다. 미성년자라 형사처벌을 받지 않으니 괜찮다” 등의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A 교사는 처음엔 교사에 대한 조롱 정도로 여겼다고 한다. 하지만..
오늘의 일들
2024. 2. 17. 21: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