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2.22. 오늘의 일들 : 한성식품 김치, 변색된 배추에 곰팡이까지 / 20차례 절도 중학생 '촉법인데 어쩔 거냐' 막말
1. 한성식품 김치, 변색된 배추에 곰팡이까지 국내 유명 김치 전문기업의 자회사가 운영하는 김치 공장에서 비위생적인 모습이 제보됐다. 해당 기업은 배추가 변질된 부분만 도려내서 김치를 만들었다. 지난해 10월 찍은 영상에는 포기 김치용 배추가 얼룩덜룩해져 있다. 작업자는 "쉰내가 난다고 했더니 괜찮다는데 뭐라고 하냐"고 폭로했다. 배추에 이어 무도 변질돼있었다. 작업자가 신선하지 않은 부분을 도려냈고 남은 부분도 울퉁불퉁했다. 냉장실에 보관 중인 밀가루 풀에는 곰팡이가 있었고, 완제품 포장 김치를 보관하는 상자엔 애벌레 알이 달려 있다. 설립한 지 30년이 넘는 김치 전문기업인 한성식품은 2020년 매출이 5백억 원대로 각종 특허와 위생 관련 인증을 받았다. 공인신고자는 지난달 이런 실태를 국민권익위원회..
오늘의 일들
2022. 2. 23. 0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