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5.01.오늘의 일들 : 10살 황예서 양 덮친 ‘부산 등굣길 참변’, 작업기사 입건 / '대낮 만취운전' 차에 치인 부부, 아내 사망
1. 10살 황예서 양 덮친 ‘부산 등굣길 참변’, 작업기사 입건 어린이보호구역 인도에 무단으로 적치된 화물이 등굣길로 굴러떨어져 고(故) 황예서 양을 숨지게 한 사고에 대해 경찰이 업체 측의 과실 여부를 집중적으로 수사하고 있다. 부산 영도경찰서는 업무상과실치사·건설기계관리법 위반 혐의로 그물 제조업체 대표 A(70대)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일 밝혔다. A 씨는 황 양을 덮친 화물을 하역하던 업체의 대표이자 지게차 기사다. 이 업체는 지난달 28일 오전 8시22분 부산 영도구 청동초 인근 어린이보호구역에서 1.7t 규모 원통형 실사(실) 더미를 공장 안으로 반입하기 위해 지게차에서 물건을 내리다 사고를 냈다. 떨어진 실 더미는 내리막 100여 m를 굴러 황 양 등 4명과 충돌했다. 숨진 황 양 외에..
오늘의 일들
2023. 5. 1. 20: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