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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6.오늘의 일들 : 벽간소음으로 이웃 살해한 20대 / 술 취해 흉기로 친구 살해한 10대 고교생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2. 2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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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벽간소음으로 이웃 살해한 20대 자수

벽간 소음 문제로 옆집 주민을 살해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수원중부경찰서는 살인 등의 혐의로 A 씨를 긴급체포했다고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께 장안구의 한 원룸 주거지에서 40대 남성 B 씨를  살해한 혐의다.

A 씨는 B 씨의 얼굴에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씌운 뒤 목을 졸라 B 씨를 사망케 했다.

A 씨는 다음 날 25일 오후 7시 45분께 인근 지구대를 방문해 “어젯밤에 사람을 죽였다”라고 자수했다. 경찰은 A 씨로부터 구체적인 범행에 관한 진술을 청취한 뒤,  A 씨의 주거지로 출동해 화장실 안에서 B 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사건 발생 당일, A씨는 평소 벽간 소음 문제로 갈등을 빚어왔던 B 씨를 복도에서 만난 뒤, 다툼을 벌이던 중 B 씨를 자신의 주거지로 끌고 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B 씨의 시신을 유기하고 범행 현장 관리실에 설치돼 있던 폐쇄회로 (CC) TV를 삭제하려는 등 범행을 은폐하려 한 정황을 포착,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한 줄 요약 : 벽간 소음 문제로 장안구의 한 원룸에서 40대 남성 B 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유기하려 한 20대 남성이 경찰에 자수했다.



2. 술 취해 흉기로 친구 숨지게 한 10대 고교생 체포

만취한 고교생이 다투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9분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A(17)군이 술에 취한 상태에서 다투던 친구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경찰에 현행범 체포됐다.

A군은 범행 직후 직접 119에 신고했고, 흉기에 찔린 B군은 병원으로 이송 됐지만 숨졌다.

A군은 체포 당시 만취 상태였다고 경찰은 전했다. 이미 사건 발생 전부터 친구들과 술을 많이 마셨고, 술자리에서 서로 다툰 것으로 전해졌다. 이들은 서로 헤어졌다 만나 또다시 다툼을 벌였고 그러던 중 A군이 집에서 흉기를 들고 나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경찰은 보고 있다.

경찰은 B군의 정확한 사망 경위를 파악하기 위해 시신을 부검할 예정이다.

경찰은 “A군이 만취해 조사하지 못했으며, 술이 깨면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만취한 고교생이 다투던 친구에게 흉기로 숨지게 한 10대 고교생이 체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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