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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25.오늘의 일들 : 양손에 너클 끼고 폭행한 20대 남성 검거 / 성폭행하려 여성 풀숲 끌고간 40대 검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8. 25.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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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손에 너클 끼고 폭행한 20대 남성 검거

인천의 한 노상에서 20대 남성이 양손가락에 너클을 착용한 채 또래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인천남동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인천남동경찰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0시 10분께 인천 남동구의 한 노상에서 20대 남성 B 씨를 너클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다시 너클을 이용한 범죄가 발생했다. 현재 너클은 인터넷에서 누구나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하다.

경찰은 전날 오후 10시 46분께 "동생이 3명에게 많이 맞았다. 때린 사람 중 한 명은 아는 사람이고 3명 다 현장에 있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2분여 만에 현장에 출동한 뒤 사건 관련자 5명을 분리 조치했으며, 현장에서 너클 2개를 발견했다.

이후 피해자 진술을 비롯해 A씨의 손 부위와 너클에 혈흔 흔적이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A 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너클 소지에 대해 부인한 A씨는 경찰이 사건 인근에 주차된 차량 블랙박스를 확보하자 너클이 자신의 것임을 시인한 것으로 파악됐다.

인천남동서 관계자는 "현재 조사 중인 사안으로, 구체적인 사건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라고 밝혔다.

한 줄 요약 : 인천에서 20대 남성이 양손가락에 너클을 착용한 채 또래 남성을 폭행하는 사건이 일어나 특수상해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다.



2. 성폭행하려 여성 풀숲 끌고간 40대 검거

전북 전주시에서 삼천변을 산책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관악구 등산로 폭행 살인 사건으로 국민 불안이 큰 가운데 유사 범죄가 다시 발생한 것이다.

전주완산경찰서는 24일 산책 중인 여성을 뒤따라가 덮친 뒤 성폭행하려 한 혐의(강간미수)로 A 씨(47)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A 씨는 23일 0시경 전주시 완산구 삼천 인근에서 산책 중이던 30대 여성을 풀숲으로 끌고 가 성폭행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개된 사건 CCTV

입수한 사건 당시 폐쇄회로(CC)TV 영상에는 산책로를 걷던 B 씨를 10여 m 뒤에서 따라가던 A 씨가 갑자기 달려가 덮치는 모습이 담겼다. A 씨는 B 씨를 산책로 옆 풀숲으로 끌고 갔지만 B 씨가 강하게 저항하며 빠져나와 추가 범행으로 이어지진 않았다. B 씨는 크게 다치진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B 씨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사건 발생 14시간 만인 23일 오후 2시경 A 씨를 거주지에서 붙잡았다. A 씨의 거주지는 사건 발생 장소에서 도보로 약 30분 거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범행 당시 A 씨는 흉기 등을 갖고 있진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제정신이 아니었다. 성폭행 의도는 없었다’며 범행을 부인하고 있지만 피해자 진술과 당시 정황 등을 고려했을 때 구속의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밝혔다.

전주시 삼천변은 평소 주민 산책로로 많이 이용되는 곳이다.

한 줄 요약 : 전주시에서 하천변을 산책하던 여성을 성폭행하려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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