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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는 전염된다.....!
이 책은 [올레클럽 무료체험]을 통해서 얻은 책이다. 책을 읽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다. 사서 읽거나 빌려서 읽거나 혹은 이런식으로 무료로 받아서 읽는 방법도 있다. 책을 읽는데 방법이 뭐가 중요하랴? 책을 읽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먼저 이 책은 전자책으로 출판 되었다고 한다. 전자책으로 히트를 치자 다시 종이책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내용은
케이트는 자원봉사로 한 연구소의 실험에 참가해 의사인 스티븐을 만나 첫사랑이자 평생 잊지 못할 뜨거운 사랑을 나누지만 연구소에서 일어난 원인 모를 화재로 스티븐을 잃고 만다. 16년이 지난 지금 바이러스 학자가 된 케이트는 폭력적이고 괴팍한 남편에게서 아들과 함께 도망쳐 고향인 영국으로 돌아온다. 그리고 그곳에서 죽은 스티븐과 똑같이 생긴 남자와 마주친다. 자기도 모르게 그 남자의 뒤를 따라간 케이트는 남자가 죽은 스티븐의 쌍둥이 형인 폴이란 걸 알게 되고, 그가 건네준 스티븐의 편지를 읽게 된다. 케이트는 스티븐의 죽음에 뭔가 숨겨진 비밀이 있다는 느낌을 받고 폴과 함께 그 의문을 해결해보기로 하는데…….
주인공인 케이트와 그의 아들 잭, 그리고 사이가 좋지 않은 남편 버넌, 스티븐의 쌍둥이 동생 폴, 그리고 케이트와 폴 일행을 쫓는자 샘 존슨 등이 주요등장인물이다. 등장인물이 그렇게 많이 나오는 편은 아니어서 내용파악에는 그렇게 어려운 없이 쉽게 읽힌다. 내용자체도 어려운것 없이 빠르게 읽힌다. 빠르게 읽을 수 있고 몰입감도 있다. 하지만 속도는 좀 느리다. 중간에 케이트하고 폴이 쓸데없이 사랑하는 묘사가 지나치게 많다는 생각이고 이것이 속도를 방해한다.
내용은 신선하다. 감기연구소(실제로 존재하는 곳인지는...)라는 곳에서 일어난 일과 바이러스에 관한 스릴러이다. 소재는 참 신선하다. 이 신선한 소재를 바탕으로 쓰여진 스릴러 소설로 스릴러의 기본을 무난히 잘 따르고 있다. 개인적으로 이 책을 영화화 한다면 참 괜찮은 작품이 나올수 있을것이다.
16년전 이야기를 정확하게 기억한다는것 그리고 16년이나 지난일을 이제와서 해결하려는 것인지는 모르겠다. 당신은 16년 이야기를 얼마나 기억하고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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