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안 왕따 논란을 일으킨 지난주 방송 분에 제작진이 이번 주 방송이 끝난 직후 사과문을 올렸다. 제작진의 기획 잘못이고 출연자들의 잘못은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이번 나 혼자 산다의 기획은 제작진이 일부러 기안과 전현무만 보낸 것이고, 이를 전현무만 알고 있었다는 뜻이 된다. 방송에서는 마치 다른 출연자들이 못 온 것처럼 이야기했지만 실제는 제작진이 섭외를 안 해서 안 온 것이라는 뜻이 된다.
일부러 기안 놀라게 해 주려고 이런 기획을 했다는 것이다. 놀라긴 했다. 기안과 시청자 모두 안 좋은 쪽으로...
과연 이런 기획이 학교폭력과 왕따에 대한 뉴스를 많이 접하는 시청자들이 정말 재미있게 받아들였을까? 제작진 중에는 왕따를 경험한 적이 없는 건가? 기안이 놀라는 장면에서 크게 웃길 바라는 제작진이었을 테지만 역효과만 나고 말았다.
나 혼자 산다 제작진은 사고가 날 때마다 무대응으로 일관했다. 이번에도 그렇게 무대응으로 하다가 오늘 방송에서 에피소드가 끝나고 나서야 사과문을 올렸다. 방송만 재미있으면 끝이라는 생각이 아직도 있는 모양이다.
오늘 방송분에서 다음 정모는 같이 하자고 약속하긴 했다. 과연 그다음이 언제 일까? 내년 여름일까? 그때도 기안만 놀릴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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