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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3.28.오늘의 일들 : '소녀상 모욕' 조니 소말리, 탄핵 반대 집회 등장 / 설리 유족, 입 열었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3. 28.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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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녀상 모욕' 조니 소말리, 탄핵 반대 집회 등장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조롱하고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려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이번에는 태극기부대 시위 현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28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지난 27일 소말리가 헌법재판소 인근 안국역 길거리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참여한 모습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소말리는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나눠주는 '종북좌파 중국공산당 OUT'이라고 적힌 손팻말을 받아 들고 "CCP(중국공산당) 아웃"을 외쳤다. 소말리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 대선 구호였던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적힌 붉은색 모자를 쓰고 있었다. 같은 날 소말리는 인근 종로5가역 쪽에서는 자신을 알아본 행인에게 머리를 가격당하기도 했다.

대한민국 영토 내에서 외국인 신분으로 정치집회에 참가하면 강제 출국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법조계의 해석이 나왔다.

출입국관리법 17조에 따르면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외국인이 정치활동을 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출입국관리법 46조에는 외국인이 정치활동을 하게 되면 해당 외국인을 대한민국 밖으로 강제퇴거시킬 수 있다고 적시하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해당 법규정은 외국인의 국내 체류 및 활동범위를 규정하고 있는 것으로, 정치활동의 범위는 정치집회 참여 및 공개적인 SNS를 통한 국내 정치 관여 (입장 표명) 등도 포함된다.

앞서 소말리는 지난해 10월 서울 마포구 한 편의점에서 큰 소리로 음악을 틀고 고의로 컵라면 국물을 쏟는 등 직원 업무를 방해한 혐의로 기소됐다. 이 밖에도 길에서 악취가 나는 생선 봉지를 들고 행인들을 불쾌하게 하거나 버스·지하철 등 대중교통에서 민폐 행위를 한 바 있다. 평화의 소녀상에 입을 맞추는 등 부적절한 행동으로 국민적 공분을 샀고 폭행과 마약, 성범죄물 유포 등의 혐의로도 경찰에 고발된 상태다.

1줄 요약 : 평화의 소녀상 조롱과 난동으로 논란이 된 미국인 유튜버 조니 소말리가 이번엔 정치 집회에 참여해 논란이 확산됐다.



2. 설리 유족, 입 열었다

故김새론에 이어 故설리의 유족이 입을 열었다.

설리의 친오빠 A씨는 “저희는 지난 6년 동안 깊은 슬픔 또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만, 많은 분의 응원과 배려로써도 깊은 감사를 느끼며 지냈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더욱 고 김새론의 죽음을 모른척하고 내 일이 아닌 것 마냥 지나칠 수 없었다”라며 “고 김새론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영화 '리얼'의 감독이자 김수현의 이종사촌 이사랑과 김수현의 입장을 촉구했다. 영화 '리얼'은 김수현과 설리가 함게 출연했던 영화다. 연출자 이사랑은 현재 김수현의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를 설립한 인물이다. 설리는 이 영화에서 수위 높은 노출신을 감행하기도 했다.


A씨는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증언에 따르면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신을 위한 대역 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런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 베드신과 나체신을 강요했나"라고 지적했다.

이어 "(김수현과 이사랑은) 당초 베드신과 나체신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했지만, 대역 배우는 현장에 있었다고 한다"라며 "이외에도 설리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 질문만 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달라"고 강조했다.

설리는 '리얼' 출연 이후 "다시는 영화를 찍지 않겠다"고 주변에 말했고, 스트레스로 인해 정신과 치료도 받았다고 A씨는 전했다. 이 외에도 A 씨는 김새론 유족이 원할 경우 언제든 찾아뵙고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싶다는 내용도 전달했다.

A씨는 최근까지 김수현을 저격하는 글 등을 연이어 올린 바 있다. 그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타그램에 “동생을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달라”고 말했다.

설리 유가족 입장문

<다음은 고 설리 유가족 입장문 전문>

안녕하세요 설리 유가족 입니다

본 글에 앞서 굉장히 두서 없이 글을 쓰게 될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고 김새론님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희는 지난 6년 동안 깊은 슬픔 또 눈물로 세월을 보냈지만 많은 분들의 응원과 배려로써도 깊은 감사를 느끼며 지냈습니다.

그래서 더 더욱 고 김새론님의 죽음을 모른척 하고 내 일이 아닌 것 마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고 김새론님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저희는 2019년도 설리의 장례식 당시에 의문스러운 내용을 들었습니다.

2017년도 영화 리얼 촬영 당시에 베드씬에 대한 내용입니다.

외부적으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내용이기에 저희도 정확한 팩트는 알 수 없지만은 없다는 대역이 존재 했고 아파서 오지 못 했다던 대역은 사실 촬영 현장에 있었다 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이제 그 당시의 인물이 없기에 사실 여부를 따지기도 어렵습니다만 김수현 측과 당시 영화 감독을 맡았던 이사랑(이로베) 대표의 입장을 알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

1.당시 장례식장 때 스텝들과 배우들에 증언으로 알게 되었는데, 고 설리의 김수현과의 베드씬이 원래 대본에는 그렇게 구체화 되지 않았다?고 들었는데 김수현씨 입장을 듣고 싶습니다.

2.그리고 촬영 당시 설리의 나체씬에 대해서 대역 배우가 있었으며, 그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던 것으로 아는데, 왜 대역을 쓰지 않고 설리를 설득해서 설리에게 그 베드씬과 나체씬을 강요했는지 묻고 싶습니다.

3.당초에는 베드씬과 나체씬을 찍는 날 대역배우가 아파서 못 왔다고 하는데, 당시 장례식장에서 참석자들의 증언에 의하면, 대역배우가 현장에 있었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인가요?

이 외에도 설리의 장례식장에서 많은 소식을 접했지만, 팩트 위주로 3가지 질문만을 드리니 이에 적극적으로 답해 주시기 바랍니다.

다시 한 번 고 김새론님과 김새론님 유가족을 진심으로 위로 드립니다.

1줄 요약 : 故설리의 친오빠가 故김새론 사건에 애도를 표하며, 영화 '리얼' 촬영 당시 설리의 노출신 강요 의혹에 대해 김수현과 감독 이사랑의 해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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