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으로 지난주 결방했던 골때녀가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이번 경기는 현재 진행중인 하위리그에서 2위, 3위 중인 팀들 간의 경기이다.
액셔니스타와 구척장신의 대결이다.
비슷한 스타일의 두 팀이 만났다.
1. 감독 및 선수 명단
(1) FC액셔니스타
감독 - 이영표
선수 - 장진희, 이혜정, 이영진, 정혜인, 김재화, 최여진
(2) FC 구척장신
감독 - 백지훈
선수 - 아이린, 차서린, 김진경, 차수민, 송해나, 이현이
2. FC액셔니스타 vs FC구척장신 경기 리뷰
(1) 경기 전 상황
액셔니스타의 장점인 세트피스 수비 훈련에 집중한다.
액셔니스타는 이혜정에 아주 특별한 작전을 지시한다. 이혜정에 이현이를 맨마킹하라는 지시이다.
배성재와 같이 해설을 하던 이수근은 코로나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바람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자리를 비웠다.
아나콘다 감독인 현영민이 특별해설로 나섰다. 현영민은 이미 k리그 중계 해설위원이기도 하다.
점수판 도입
전 후반 진영 교체
전문 경기 감독관 입회
(2) 전반전
차수민의 실책으로 얻어낸 프리킥이 이혜정의 머리에 연결됐고, 이 볼이 우당탕하면서 골문으로 들어갔다.
액셔니스타 1 대 0 구척장신
(3) 후반전
VAR 결과 정혜인의 드리블한 공이 사이드 라인에 걸쳤다는 판정으로 최여진의 골은 인정이 됐다. 끝까지 플레이를 안 한 구척장신의 실책성 골이다.
김진경이 킥인한 볼이 이혜정을 맞고 골절되어서 들어갔다.
2대1 액셔니스타의 승리
액셔니스타 3승 1패
구척장신 2승 2패
3. 경기평
양 팀은 서로 빠른 페이스로 경기를 진행했다. 양 팀 모두 빠른 템포로 경기를 전개해나갔으며, 공수 전환도 빠르게 이뤄질 정도로 경기가 흥미진진하게 전개되었다.
구척장신의 공격이 액셔니스타의 수비에 의해 완전히 봉쇄되는 상황에서 구척장신의 수비 실수를 틈탄 액셔니스타의 공격이 성공하면서 구척장신이 쉽게 무너지게 되었고, 경기 후반 1골을 만회했으나, 너무 늦은 상황. 결국 골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2:1로 액셔니스타가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구척장신의 경우 주 득점 루트였던 이현이가 상대 이혜정이 맨투맨 수비를 통해 완벽히 지워내며 전혀 골을 기록하지 못했다. 그 영향으로, 뒤에 공격을 받쳐줘야 했던 김진경 역시 제대로 된 활약을 해주지 못했다. 수비에서도 최여진과 정혜인의 활발한 움직임과 패스플레이를 막아내지 못한 부분도 구척장신이 쉽게 무너지는데 한 몫했다. 이날 전반적으로 구척장신 선수들의 플레이가 평소와는 달리 좋지 않았고, 그로 인해 액셔니스타의 활발한 움직임을 전혀 막아내지 못하면서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4. 현재 순위
(1) 팀 순위
(2) 개인 기록
5. 다음 경기
FC 아나콘다 vs FC 원더우먼
양팀 다 신생팀이고 평가전에서 원더우먼이 아나콘다에 대승을 거둔 경험이 있기에 아나콘다가 설욕을 할 수 있을지가 궁금한 경기이다.
다음 주 방송시간은 평소보다 1시간 늦게 방송된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TV 토론회 방송으로 인해 기존 방송 시간보다 1시간 정도 늦은 밤 10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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