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시즌2를 하면서 신생팀 간의 평가전을 했었다.
그때 원더우먼은 아나콘다에 6 대 0 대승을 한 경험이 있다.
이 두팀이 시즌 정식 리그전에서 만났다.
원더우먼은 그 경기를 재연하려 하고
아나콘다는 설욕을 다짐한다.
1. 감독 및 선수 명단
(1) FC원더우먼
감독 - 이천수
선수 - 박슬기(주장), 치타, 황소윤, 김희정, 송소희, 요니p
와일드카드 -주명
(2) FC 아나콘다
감독 - 현영민
선수 - 오정연, 박은영, 신아영(주장), 윤태진, 주시은, 최은경
와일드카드 -노윤주
2. FC원더우먼 vs FC아나콘다 경기 리뷰
(1) 경기 전 상황
비교적 신장이 큰 최은경의 머리를 노리는 전술을 연습한다.
김희정한테 아나콘다의 에이스 윤태진의 전담 마크를 지시한다.
이수근의 빈자리를 개벤져스의 감독 김병지가 특별 해설위원으로 중계했다.
(2) 전반전
원더우먼의 치타와 아나콘다의 오정연은 부상으로 엔트리 제외
송소희가 경기 시작 1분 만에 첫 골을 넣었다. 골키퍼를 보고 골대 반대 방향으로 슈팅했다.
원더우먼 1 대 0 아나콘다
송소희가 슈팅한 볼을 노윤주가 쳐냈지만 황소윤이 이 볼을 골대에 차 넣으면서 추가골을 넣었다.
이후 바로 전반이 종료됐다.
(3) 후반전
2 대 0 원더우먼의 승리
원더우먼 2승 2패
아나콘다 4패
3. 경기평
아나콘다는 이번 경기에서 팀이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많이 보여주었다. 여러 번의 패배를 겪으며 포지션을 변경해보고 와일드카드로 골키퍼 포지션의 노윤주를 영입하며 전력을 강화했지만, 수비 위주의 전술을 가졌음에도 불구하고 중간중간 보인 수비 실수는 이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만들어주고 말았다. 노윤주가 아니었으면 대량 실점할 수 있는 경기였다.
원더우먼 입장에서도 2:0으로 승리는 했지만, 그리 기쁜 승리는 아니었다. 슈퍼리그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해야 할 이번 경기에서 3위 구척장신과의 골득실 차를 겨우 2점밖에 줄이지 못하며 기존 구척장신과의 골득실 차가 11점 차이에서 9점 차이로 줄어들긴 했지만, 남은 마지막 경기인 개벤져스와의 경기에서 9점 차이를 극복해야 하는 경우만 남아있는 산술적인 결과만 남아있는 상황에서 사실상 슈퍼리그 진출은 좌절되는 분위기가 되고 말았다.
4. 현재 순위
(1) 팀 순위
(2) 전적표
(3) 개인 기록
5. 다음 경기
FC 탑걸 - FC 액셔니스타
부상병동인 액셔니스타와 꼭 이겨야 하는 탑걸의 대결이다.
다음 주는 20대 대통령 선거의 영향으로 결방이다.
3월 16일에 다음 대결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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