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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5. 오늘의 일들 : 서울 가양역 인근서 20대 여성 '김가을'씨 일주일째 실종 / 한강 하구에서 10살 전후 추정 남자 어린이 시신 발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5.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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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서울 가양역 인근서 20대 여성 '김가을'씨 일주일째 실종

서울 강서구 지하철 9호선 가양역 인근에서  20대 여성 '김가을'씨가 실종돼 경찰이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직장인 김가을 씨는 지난달 27일 저녁 이후부터 현재까지 행방이 묘연한 상태다. 김 씨 친언니에 의하면 김 씨는 지난달 27일 직장에서 퇴근한 뒤 미용실에 다녀온다고 했다. 김 씨 가족은 같은 날 오후 11시 37분께 경찰에 신고했다.

실종 당일 김씨는 오후 11시께 '언니가 쓰러져있을지 모른다'며 119에 신고해 언니 집으로 구급대를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통신 내역과 CCTV, 지인들과의 연락 기록 등을 확인하며 김 씨 행적을 추적하고 있으나 현재까지 범죄 피해 정황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여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수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씨 가족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 서비스(SNS) 등에 공개한 전단에 따르면 김 씨는 키 163㎝에 마른 체구이며, 짧은 커트 머리를 하고 있다. 실종 당시에는 베이지색 상의에 검은색 바지, 부츠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한 줄 요약 : 지난 6월 27일 퇴근 후 미용실에 간다던 '김가을'씨가 일주일째 실종상태이다.


2. 한강 하구에서 10살 전후 추정 남자 어린이 시신 발견

한강 하구에서 10세 전후의 남자 어린이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 일산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포시 한강하구에서 물에 떠 있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어민이 최초로 발견해 인근 해병대 부대에 신고했고, 군이 감시장비로 시신을 확인해 경찰에 알렸다. 발견된 시신은 10세 전후 남자 어린이로 추정되며 바지만 입고 있었다.

경찰 관계자는 "육안으로 보이는 외상은 없으나 부패가 진행돼 부검 등 조사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인근 지역에 나이가 비슷한 아동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있는지 파악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한강 하구에서 10살 전후로 추정되는 남자 어린이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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