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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7.07. 오늘의 일들 : 인형뽑기방 들어온 여성 대변보고 도망 / 일본 인기 만화 '유희왕'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7. 7.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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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인뽑기방 들어온 여성 대변보고 도망

젊은 여성이 경기 김포시의 한 무인 인형뽑기방에 대변을 보고 도망간 사건이 뒤늦게 알려졌다. 업주는 업무방해 혐의로 해당 여성을 신고했고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건은 지난달 7일 저녁 6시 50분쯤 일어났다. CCTV 영상을 보면 흰옷을 입은 한 젊은 여성이 다급하게 가게로 들어와 구석으로 가더니 갑자기 대변을 본다. 이후에는 거울을 보며 옷차림새를 확인하고는 그냥 나가버린다.

무인 인형뽑기방을 운영하고 있는 30대 김모씨는 다음 날인 지난달 8일 아침 11시쯤 ‘가게 안에서 냄새가 난다’는 손님의 전화를 받고서야 상황을 인지했다.

김씨는 “CCTV를 보면 그 사람이 술에 취한 모습은 전혀 아니다. 멀쩡해 보였다”라며 “급한 마음에 볼일을 봤더라도 치웠어야 하지 않나. 혹은 그 후에라도 연락을 줬어야 하는 게 아니냐. 가게 곳곳에 연락처가 적혀있다”라고 했다.

김씨는 평소에는 매장을 직접 청소하지만, 이 일 때문에 청소업체를 불렀고 냄새 제거 등의 특수청소가 필요해 50만원의 비용이 들었다고 했다.

김씨는 “코로나19 탓에 월세 내기도 빠듯한데 피해가 심하다. 청소 값도 그렇고, 치우는 기간 동안 운영을 못한 것도 있다”라고 피해를 호소했다.

한 줄 요약 : 인형뽑기방에 들어온 여성이 대변을 보고 도망갔다.


2. 일본 인기 만화 '유희왕'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

일본의 인기 만화 '유희왕' 작가 타카하시 카즈키(60)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7일) NHK 보도에 따르면 전날(6일) 오전 10시쯤 오키나와현 나고시의 앞바다에서 스노클링 장비를 갖춘 남성 시신이 발견됐습니다. 이날 나고시의 해상 보안서는 숨진 남성이 타카하시 카즈키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희왕은 타카하시가 1996년부터 일본 주간지에 연재하기 시작한 만화로, 소년 '유희'가 지구를 구하기 위해 악마와 카드 게임을 펼치는 내용입니다.

2000년부터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방영됐고, 2001년에는 미국에 진출해 미국 전체 TV 시청률 상위 5위권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한국에서도 원작 만화와 애니메이션, 유희왕 카드 게임 등이 크게 유행했습니다. 2005년엔 영화로도 개봉해 관객 12만 명을 동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끈 작품인 만큼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충격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

아직 정확한 사망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현지 경찰은 타카하시의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한 줄 요약 : 유희왕 작가 타카히시 카즈키가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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