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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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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13. 6. 15. 0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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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 오브 스틸 (2013)

Man of Steel 
7.4
감독
잭 스나이더
출연
헨리 카빌, 에이미 아담스, 마이클 섀넌, 케빈 코스트너, 다이안 레인
정보
액션, 어드벤처, 판타지 | 미국 | 143 분 | 2013-06-13
글쓴이 평점  

 

 

 

 

슈퍼맨 리부트 프로젝트!! 맨 오브 스틸!!

 

이 영화는 개봉되기 오래 전 부터 많은 이들이 기대를 했다. 일단 다크나이트의 크리스토퍼 놀란이란 이름보인다. 맨 오브 스틸이 처음 제작한다고 발표 되었을때는 크리스토퍼 놀란이 감독이다 라는 이야기까지 있었다. 그러나 감독은 300의 잭 스나이더 이다. 개인적으로 300과 왓치맨을 너무 재미있게 보았기 때문에 기대했던 작품이다.

 

무차별적인 자원 개발로 멸망위기에 처한 크립톤 행성. 행성 최고의 과학자 조엘은 갓 태어난 아들 칼엘을 지키기 위해 지능이 있는 생명체들이 사는 곳, 지구로 떠나 보낸다. 지구에서 자란 칼엘은 지구에서 클락이라는 이름으로 자라면서 늘 아버지로부터 사람들에게 그 능력을 보이지 말라는 주의를 듣는다. 하지만 위기의 순간에는 그의 능력을 발휘한다. 그리고 고민에 빠진다.

크립톤 행성에서 반란을 일으켰던 반란군 조드 장군. 수퍼맨을 찾아 우주 행성을 떠돌던 그가 마침내 지구에 온다. 자신을 거부하던 사람들이 사는 지구의 존폐를 두고 최강의 적 조드 장군과 거스를 수 없는 운명의 전쟁을 시작한다. 

 

아버지는 클락의 정체를 알려준다
클락은 능력을 사용하지 못햇다.

이 영화에서 일단 어린시절 이야기부터 해야겠다. 농장의 아들로 자란 클락은 항상 아버지로 부터 능력을 남한테 보여주지 말라고 가르친다. 클락은 학교에서도 친구들 사이에서도 항상 따돌림을 당한다. 친구들이 때려도 맞기만 해야한다. 아무리 맞아도 전혀 티가 안나지만...그런 와중에 학교버스가 다리 아래로 추락하면서 버스가 물에 빠지게 된다. 이 위기에서 클락은 버스를 구해낸다. 그걸 본 사람들은 그를 의심하기 시작하고 클락은 정체성 혼란은 더 심해진다. 

 

근데 도대체 왜 아버지가 능력을 못쓰게 하는지는 모르겠다. 그리고 키우던 개를 구하기 위해 목숨을 잃는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된다고 본다. 자신의 목숨보다 개가 중요한가...그리고 폭풍우가 오는데 다리밑에는 안전한가??

왜 로이스를 데려갔을까?
액션 하나는 끝장난다!!

성장한 클락은 남극을 조사하고 있다. 여기서 클락은 오래전의 우주선을 발견한다. 그리고 클락을 따라온 여기자 로이스와 처음 만나고 위기의 순간에서 클락이 평범한 인간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다. 그리고 어머니가 살고 있는 농장으로 돌아온다. 그러다가 어느날 전세계의 모든 영상매체가 조드의 위협영상으로 바뀐다. 24시간안에 칼엘은 나타나라는 것이다. 그들의 목적은  지구인들을 몰살하고 크립톤 행성을 지구에다가 정착시키는것이다.  슈퍼맨은 인질로 잡혀가는데 로이스도 같이 데려간다. 왜 인지는 모르겠다...그냥 여자 주인공이니까 그런가??하긴 이 여자가 슈퍼맨이라는 이름을 만들어준 주인공이긴 하다. 그렇다고 해도 이유가 딱히 없다...

 

액션은 정말 끝내준다. 일단 보이는 거의 모든것을 부셔버린다. 슈퍼맨은 건물을 돌아가지 않는다 뚫고 지나간다. 몸이 안다치니까...이런 식으로 몸에 닿는 모든것을 부셔준다... 시원하게 다 부셔준다... 

 

그리고 클립톤 행성의 외계인들은 원래 강하다. 클락과 비슷한 능력들을 가지고 있다. 클립톤 외계인들은 지구의 무기로는 상대가 되지 않는다. 오히려 방해만 될뿐이다. 미사일을 튕겨낸다... 군대가 막아보려하지만 역부족이고 슈퍼맨이 혼자 다 해결한다. 

 

액션의 스피드는 빠르다. 정말 빠르다. 정신이 없을 정도다. 달려가고 날아가고 눈이 못 따라갈 정도로 빠르다. 

 

그야말로 액션하나는 인정해야겠다. 잭 스나이더의 과장되고 과한 액션 장면은 이 영화를 봐야할 무조건적인 이유가 된다.

 

크리스토퍼 놀란 이름만 듣고 그의 영화 스타일을 기대했다면 실망할 것이다. 그의 영화와는 전혀 다른 스타일이다. 그리고 이 영화에는 마블같은 유머가 전혀 없다. 그냥 처음부터 다 진지하다. 하지만 이 진지함이 DC코믹스의 특징이다. 

 

전체적으로 잘 만들어진 영화임에는 틀림없다. 액션은 가히 최고다. 하지만 스토리는 평범한 성장스토리가 주가 된다. 그리고 러닝타임이 그렇게 길 필요까지 있었을까??액션의 시간을 늘리기 위해 러닝타임도 늘린걸까??그렇다면 잘한거같다...액션은 좋았으니...하지만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위해서 였다면 그건 실패다. 그렇게 자세하게 설명할 부분은 없었기 때문이다.

 

잘 만든 액션과 진부한 성장스토리...허나 액션 하나만 믿고 볼 수 있다!!

 

"단순한 S가 아니에요, 내 세계에선 희망을 뜻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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