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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트

영화

by monotake 2013. 6. 27. 0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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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헌트 (2013)

The Hunt 
8.9
감독
토마스 빈터베르그
출연
매즈 미켈슨, 토마스 보 라센, 수세 볼드, 아니카 베데르코프, 라세 포겔스트룀
정보
드라마 | 덴마크 | 115 분 | 2013-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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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 거짓말로 인해 모든 사람들한테 질타와 외면을 받는다면 어떤 기분일까?

이 영화는 여자아이의 거짓말로 인해 한 남자 겪는 고통을 묘사했다.

전직 교사였던 루카스는 유치원 교사다. 아이들과 진심으로 놀아주고 이해해주는 교사다. 그는 이혼했고 전 아들 마커스와 살 날을 위해 노력하고, 새로운 애인도 사귄다. 그 유치원의 아동 클라라는 그의 가장 친한 친구 테오의 딸로 보도위의 금을 밟지않는 등 강박증세가 심하다. 클라라에게 특별한 관심을 갖고 돌보아주는 루카스는 클라라에게 편지와 입맞춤을 받고서, 그에게 교사로서 가르침을 주지만 클라라는 그날 저녁 자신이 성학대를  당했다는 것을 암시하는 거짓말을 원장에게 하고만다. 이 소녀의 거짓말은 이내 사실이 되고, 심지어 다른 아이들도 그런 일이 있었다며 루카스의 집 지하실에서 당한 일을 말하기 시작한다. 그러나 루카스의 집엔 지하실 자체가 없다. 아이들의 상상과, 사실을 확신하고 질문하는 어른들의 태도가 이런 기막힌 거짓말의 시리즈를 만든다. 처음주터 진행사항을 본 나조차도 클라라의 말에서 루카스에대한 의구심이 드는걸 보면서 스스로 놀랄 수 밖에 없었다. 어린 아이는 진실을 말하것이라는 확증편향은 한 인간 루카스를 온 공동체가 학대한다. 그의 애견은 살해되고, 슈퍼의 출입도 금지당하고, 폭력에 시달린다. 경찰의 조사결과 그는 무죄로 밝혀지고, 풀려나지만 그에게 씌여준 의심의 족쇄는 끝나지않는다.

결국은 폭발한다.
이 꼬마가 문제다...

 

우리는 인터넷에서 이런 모습을 자주 본다. 블로그나 트위터에서 나온 말을 그냥 믿고 마녀사냥에 나선다. 정확한 정황도 모른채 말이다.(알 필요도 없다고 생각한다.) 이로 인해 잘못도 안한 사람이 마녀사냥을 당하기도 하고 조금만 잘못해도 "신상털기"의 대상이 된다.

 

우리는 일단 약자의 말은 거짓말이라 생각을 안한다. 그래서 그들이 거짓말을 해도 믿지 않는다. 반면 당한 사람은 사실을 말해도 안 믿는다. 이런 결과는 어떻게 해서 만들어졌을까?일단 믿어보는것이 그렇게 힘든일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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