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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2.23.오늘의 일들 : 피지컬:100 출연 전 국가대표, 여자친구 폭행 혐의 / 두 아들 살해한 친모, 2심 징역 20년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2. 23.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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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피지컬:100 출연 전직 국가대표, 여자 친구 폭행 혐의로 수사

넷플릭스 '피지컬:100'이 출연자 관련 논란에 휩싸였다.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A 씨는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50분쯤 서울 청담동에서 "남자친구에게 폭행을 당했다"는 112 신고를 접수받아 A 씨에 대해 특수폭행 등의 혐의로 조사에 들어갔다. A 씨 여자친구가 직접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지컬:100'은 앞서 지난 14일 "'피지컬: 100'에 학교 폭력 가해자가 나온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한 여성 출연자의 학교 폭력 논란이 제기됐었다. 이후 가해자로 지목된 출연자는 SNS 계정의 댓글 기능을 차단하고 침묵으로 일관했다.

또한 20일에는 '피지컬:100'에 출연한 다른 남성 출연자가 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로 지난 2022년 11월 검찰에 송치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기도 했다. 이 출연자는 전 여자친구의 이별 통보에 주먹으로 자기 얼굴을 여러 차례 때리거나 책상과 벽 등에 머리를 박는 등의 행동을 보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피지컬:100'은 가장 완벽한 신체 능력을 갖춘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의 신체 능력을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서바이벌 예능으로 인기를 끌었다.

한 줄 요약 :  '피지컬:100'에 출연한 국가대표 출신 남성이 여자친구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2. 초등생 두 아들 살해한 친모, 2심서도 징역 20년

생활고에 시달리다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살해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2부(이원범 한기수 남우현 부장판사)는 살인 혐의로 기소된 김 모(42)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10년간 아동 관련기관 취업제한 명령도 그대로 유지했다.

김 씨는 지난 해 4월 주거지인 서울 금천구 시흥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초등학생 두 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그는 범행 뒤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으나 실패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남편을 찾아가 범행을 털어놓고 경찰에 자수했다.

1심 재판부는 "동반 자살 사건이 아닌 자녀 살해 후 자살 미수 사건"이라며 징역 20년을 선고했다. 이어 생활고, '독박 육아' 등 김 씨의 사정이 어려웠던 것은 인정하면서도 유의미한 감형 요인이 되기는 어렵다고 봤다.

김 씨는 1심 형량이 너무 무겁다며, 검찰은 반대로 형이 너무 가볍다며 항소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평소 피해 아동들을 학대한 정황이 없고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있는 점 등 유리한 양형 조건, 피해를 회복하는 것이 불가능한 점 등 불리한 양형 조건 모두 원심에서 충분히 고려됐다"며 1심 판단을 유지했다.

한 줄 요약 : 초등학생인 두 아들을 살해한 친모가 항소심에서도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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