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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3.15.오늘의 일들 : 쇼호스트 정윤정, 홈쇼핑 중 욕설 /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3. 15.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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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유명 쇼호스트 정윤정, 홈쇼핑 생방 중 욕설

한 쇼핑호스트가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해당 방송과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에 다수 민원이 접수됐으며, 방심위는 제작진에 의견진술을 요구했다.

방심위 광고심의소위원회는 회의를 열어 지난 1월 28일 쇼호스트 정윤정 씨가 욕설해 민원이 제기된 현대홈쇼핑 방송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이날 화장품 판매 방송 중에 정씨는 짜증을 내고 욕설을 했다. 화장품이 매진됐지만, 다음 편성이 여행 상품이어서 자신의 방송을 조기 종료할 수 없다는 이유에서다.

정윤정은 "뒤에 여행 방송은 일찍 못 받아요. 여행상품은요, 딱 정해진 시간만큼만 방송을 하거든요. 이 씨, 왜 또 여행이야, XX 나 놀러 가려고 그랬는데"라고 불만을 토로했다. 이에 제작진이 정정을 요구하자 정윤정은 "정정할게요. 방송 부적절 언어 뭐 했죠? 까먹었어. 방송하다 보면 제가 가끔 부적절한 언어를 사용해서 죄송하지만 예능처럼 봐주세요. 홈쇼핑도 예능 시대가 오면 안 되나"라고 밝혔다.

방심위원들은 만장일치로 '의견 진술'을 결정했다. 방심위가 제재를 내리기 전에 소명 기회를 주는 것으로, 홈쇼핑사는 다음 회의에 출석해 위원들의 관련 질문에 답해야 한다. 방심위원들은 소명을 들은 후 제재 수위를 결정할 방침이다.

한 줄 요약 : 쇼호스트 정윤정 씨가 홈쇼핑 생방송 중 욕설해 논란이 일고 있다.



2.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 '노마스크'

오는 3월 20일부터 마스크 착용이 의무였던 대중교통 등 특정장소에서 '노마스크'가 가능해진다. 2020년 10월 이후 2년 5개월 만이다.

한창섭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2차장(행정안전부 장관 직무대행)는 중대본 회의에서 버스와 지하철, 택시 등 대중교통과 마트 내 약국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홍정익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 방역지원단장은 이날 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실내 마스크 1단계 의무 조정 이후에도 코로나19 발생 감소세가 유지되고 있다"면서 "의무 없이도 마스크 착용 의향이 높게 나타나는 점을 고려했다"며 착용 의무 해제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앞서 정부는 마스크 의무화 이후 코로나19 상황이 점차 안정됨에 따라 2022년 5월과 9월 실외 마스크 의무를 해제한 데 이어 올해 1월에는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했다.

그러나 대중교통의 경우 의료기관, 약국, 감염취약시설 등과 함께 착용 의무가 유지돼 왔다.

방대본은 지난 1월 1단계 조정 후 일평균 확진자수와 위중증 확진자수가 각각 37.5%, 54.6% 감소했으며, 독일, 싱가포르 등 대중교통 마스크 의무를 해제하는 국가가 증가하고 있는 점 등도 이번 결정에 고려됐다고 강조했다.

임숙영 방대본 상황총괄단장은 이번 조정 이후 유행 규모가 일시적으로 증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지만 관리 가능한 수준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번 조정에 따라 오는 20일부터 마스크 착용 의무가 남게 되는 시설은 요양병원 및 장기요양기관을 비롯해 정신건강증진시설, 입소형 장애인복지시설 정도다.

한 줄 요약 : 3월 20일부터 대중교통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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