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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14.오늘의 일들 : JTBC 남성 기자 2명, 여성 기자들 성추행 / LG 트윈스 이천웅, 불법 도박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4. 14.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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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JTBC 남성 기자 2명, 여성 기자들 성추행

JTBC 소속 남성 기자 2명이 한국기자협회가 주관한 해외 출장 행사에서 다른 언론사 여성 기자들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JTBC 소속 남성기자 A 씨는 지난 12일 한국기자협회와 몽골기자협회의 교차 취재의 일환으로 몽골 현지에서 진행한 기자포럼 행사 만찬 자리에서 다른 언론사 소속 여성 기자에게 입을 맞추는 등 성추행을 했다. 피해자는 성추행이 시작되자 호텔 로비로 도망쳤다. 이날 JTBC 소속 B기자가 또 다른 여성 기자를 성추행했다.

이와 관련 기자협회는 입장문을 내고 “협회는 기자들 귀국 후 현지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있음을 뒤늦게 인지했다”며 “비록 현지에 협회 관계자를 보내지 않았지만,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했음을 뒤늦게 인지한 것과 파견 인원에 대한 관리가 미흡했던 점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라고 입장을 내놓았다.

또 “이번 사건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위해 우선 해당 기자들에게 경위서를 제출하도록 조치하고 경위를 파악 중에 있다”며 “정확한 진상을 파악한 후 자격징계위원회에서 엄격하게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JTBC는 “당사자들로부터 보고를 받은 뒤 경위 파악 등 징계 절차에 이미 돌입한 상태”라며 “엄중하게 처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 줄 요약 : JTBC 소속 남성 기자 2명이 해외 출장에서 다른 언론사 여성 기자들을 성추행하는 사건이 벌어졌다.



2. LG 트윈스 이천웅, 불법 도박 인정

프로야구 LG 트윈스 외야수 이천웅(34)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뒤늦게 인정했다. LG 구단은 곧장 사과문을 발표했다.

LG 구단은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검찰에 수사 의뢰한 인터넷 도박 사건에 이천웅이 연루되어 있다는 사실과 관련해 이천웅과 여러 차례 면담을 진행했고 이천웅이 혐의 사실을 인정했다. 사실 파악 직후 KBO 클린베이스볼 센터에 즉시 통보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2023시즌 개막을 앞둔 지난달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프로야구 A 구단 소속 선수가 불법 도박에 연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위원회를 통해 제보 내용을 살펴본 KBO는 사법기관의 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 이달 6일 검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LG는 수사 대상에 오른 이천웅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하고 자체 조사를 벌여 그의 자백을 받았다고 전했다.

KBO 사무국은 사법 기관의 판단을 지켜본 뒤 상벌위원회를 열어 이천웅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이천웅은 이번 시즌 4경기에 대수비, 대타로 출전해 3타수 3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LG 트윈스 이천웅이 인터넷 불법 도박 사실을 인정했고, LG 구단은 사과문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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