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23.06.04.오늘의 일들 : 화물차에서 팔·다리 골절된 여성 시신 발견 / 골목길 우회전 차량에 치여 2세 어린이 사망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6. 4. 22:10

본문

반응형

1. 화물차 적재함에서 팔·다리 골절된 여성 시신 발견

경기 하남시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에서 팔과 다리가 골절된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지난 3일 오전 6시 9분쯤 '트럭 적재함에 사람이 숨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소방과 함께 하남시 천현동의 한 식품창고 공터로 향했다. 공터에 주차돼 있던 1톤(t) 화물차 적재함에 쓰러져 숨져 있는 여성 A 씨를 발견했다.

사망 당시 70대로 추정되는 A 씨는 당시 오른쪽 허벅지와 왼쪽 팔 등이 골절된 상태였다.

경찰은 현재까지는 범죄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A 씨 신원 파악과 함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한편 보름 전인 지난달 17일에도 전남 해남의 한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에서 숨진 남성의 시신이 발견된 바 있다. 당시 숨진 남성은 해당 화물차의 차주였던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경찰은 A씨와 지역 선후배 관계인 B 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이틀 만에 대전에서 B 씨를 검거했다.

한 줄 요약 : 하남시 공터에 주차된 화물차 적재함에서 팔과 다리가 골절된 7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 골목길 우회전 차량에 치여 2세 어린이 사망

경기도 안성의 한 이면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2살 아동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4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30분께 경기 안성시 공도읍 만정리 한 이면도로에서 우회전하던 SUV 차량이 A(2) 군을 들이받는 사고가 났다.

사고 직후 운전자인 60대 여성 B 씨가 119에 신고한 것으로 전해졌다.

A군은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사망했다. 함께 있던 A군의 9세 형도 차량에 치여 가벼운 찰과상을 입고 병원에 함께 이송됐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한다.

사고가 난 곳은 신호등이 없고 차량과 보행자가 함께 이용하는 이면도로였으며, 사고 당시 A군 형제는 스케이트보드를 타며 놀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 B씨는 경찰에 “운전 중 A군을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는 취지로 진술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치사)로 입건해 조사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 중”이라고 설명했다.

한 줄 요약 : 우회전하던 SUV 차량에 2살 아동이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728x90
반응형
그리드형(광고전용)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