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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05.오늘의 일들 : 1박2일 옛날과자 '1봉지 7만원' 영양군 "외부 상인" / ‘범죄도시3’ 개봉 6일 만에 500만 돌파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6. 5.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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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1박 2일, 옛날과자 '1 봉지 7만 원' 바가지 논란에… 영양군 "외부 상인"

경북 영양의 한 전통시장 내 옛날 과자가 방송 예능프로그램을 통해 바가지 논란에 휩싸이자 영양군이 공식입장을 내고 해명에 나섰다.

영양군은 홈페이지에 ‘KBS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옛날과자 바가지 논란에 대한 해명자료’라는 글을 올렸다.

영양군은 “옛날 과자를 14만원에 판매한 것이 방영되면서 많은 공분을 사고 있다”며 “이때 판매한 상인은 제18회 영양산나물축제 기간 중에 옛날 과자류 판매를 위해 이동해 온 외부 상인이다. 영양전통시장 상인들과는 전혀 무관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영양은 모두가 친인척일 정도로 작고 소박한 곳이다. 이런 곳에서 터무니없는 가격으로 판매를 한다면 금방 소문이 나서 영업이 거의 불가능 한 곳”이라며 “그럼에도 피해는 온전히 영양전통시장 상인이 입고 있어 안타깝다”고 했다.

영양군은 “이번 축제 기간 중에 발생한 불미스러운 일은 재발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으며, 선량한 전통시장 상인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영양시장 상인에 대한 비판은 자제해 주실 것을 정중히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앞서 지난 4일 방송된 KBS2 ‘1박 2일’에서 멤버들은 마을 잔치에 쓸 선물과 과자 등을 사기 위해 경북 영양의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연정훈 김종민 유선호는 제작진에게 30만원을 받은 뒤 장보기에 나섰고 옛날 과자를 파는 가게를 찾았다.

세 사람은 과자를 시식한 뒤 “너무 맛있다”며 구매를 결정했다. 하지만 과자 1봉지 무게를 저울에 잰 결과 7만 원이 나왔다. 100g당 단가는 약 4500원으로 과자 1 봉지 무게는 약 1.5㎏이었다.

멤버들은 가격이 부담스러웠지만 이미 3봉지 포장을 마친 상인은 “아까 먹은 게 얼만데…14만 원만 달라”라고 했다. 이에 멤버들은 14만 원에 옛날 과자를 샀다.

한 줄 요약 : 1박2일 멤버들이 영양군 시장에서 산 옛날과자가 14만 원이나 받아 논란이 되자 영양군은 외부 상인이라고 해명했다.



2. ‘범죄도시3’ 개봉 6일만에 500만 돌파···‘천만 영화’ 전편보다 빠른 속도

마동석 주연의 <범죄도시 3>가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개봉 11일 차에 1000만 관객을 모았던 전편보다 빠른 속도다.

영화를 배급한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5일 오후 “<범죄도시3>가 개봉 6일 차인 이날 오후 4시 40분쯤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며 “2일째 100만, 3일째 200만, 4일째 300만, 5일째 400만을 돌파했다. 전편보다 빠른 속도”라고 밝혔다.

지난해 5월 개봉한 <범죄도시2>는 작년 개봉한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10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모았다. 팬데믹 이후 첫 ‘천만 영화’로,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2019) 이후 3년 만에 관객 1000만 명 이상을 동원한 영화였다.

<범죄도시 3>는 오는 6일이 현충일 공휴일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이틀 내 무난하게 600만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팬데믹 이후 한국 영화가 극장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가운데, <범죄도시 3>가 극장가를 달구고 있다. 사실상 ‘1000만 관객’을 예약한 영화가 전편의 기록을 넘어설지 주목된다.

<범죄도시 3>는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로 온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신종 마약 범죄 사건의 배후인 주성철(이준혁)과 리키(아오키 무네타카)를 소탕하는 작전을 그렸다.

한 줄 요약 : <범죄도시 3>가 개봉 6일 만에 500만 관객을 돌파해 전작보다 빠른 증가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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