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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2.24.오늘의 일들 : 세종시 목욕탕서 감전 3명 사망 / 청주서 눈썰매장 통로 지붕 붕괴로 3명 중경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12. 24.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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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종시 목욕탕서 감전 3명 사망

세종시의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모두 숨졌다.

세종시와 세종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7분쯤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경화모텔' 지하 1층 여성 목욕탕에서 온수탕 안에 있던 A·B(이상 71)·C(70)씨가 비명을 지르며 쓰러지는 것을 탈의실에 있던 다른 여성이 보고 119에 신고했다.

당시 여탕에는 몇 사람이 더 있었으나, 온수탕에 들어갔던 3명만 변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종시 경화모텔 사우나에서 감전 사고가 일어나 3명이 사망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이들을 충북대병원·청주하나병원·세종충남대병원으로 긴급 이송했으나, 끝내 모두 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 전기안전공사 등은 이들이 감전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온수탕 안으로 전기가 흘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며 "누전 원인을 밝히기 위해 오후 1시부터 합동 감식을 벌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지난 6월 이 목욕탕에 대한 전기안전공사 안전점검 때는 별다른 문제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시는 이번 사고를 계기로 지역 내 목욕탕 20여곳의 전기안전을 일제 점검할 예정이다.

1줄 요약 : 세종시의 '경화모텔' 목욕탕에서 입욕객 3명이 감전돼 모두 숨졌다.



2. 청주서 눈썰매장 통로 지붕 붕괴…3명 중경상

청주시에서 눈썰매장 붕괴 사고가 발생했다.

24일 오후 4시18분께 청주시 지북동 눈썰매장 내 보행 통로 지붕이 무너져 이용객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비닐 지붕이 설치된 보행 통로가 얼음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붕괴했다.

이 사고로 통로를 지나던 이용자들이 지붕 구조물과 얼음 등에 깔렸다가 구조됐다.

청주 눈썰매장 통로가 무너져 3명이 부상을당했다. 

얼음과 구조물에 깔렸다가 20여분 만에 구조된 A(25)씨와 B(10)군 등 2명은 중상을, B(46)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받고 있다.

나머지 이용객은 사고 직후 스스로 탈출해 크게 다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눈썰매장에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나온 가족 등 200여 명의 이용객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청주시에서 눈썰매장 운영을 위탁받은 업체는 겨울 분위기 연출을 위해 인공 눈을 지붕 구조물 위에 쌓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눈썰매장 운영업체 측과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1줄 요약 : 청주시 눈썰매장 내 보행 통로 지붕이 무너져 이용객 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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