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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 2 개막전 - FC 액셔니스타 vs FC 개벤져스 (스포일러 포함)

TV/골 때리는 그녀들

by monotake 2021. 12. 9.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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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골때녀가 시즌2를 시작하고 드디어 기다리던 정규리그가 시작됐다.

개막전부터 재미있는 대진이 나왔다.

FC 액셔니스타 vs FC 개벤져스

지난 시즌 5,6위전을 하려고 했으나 개벤져스의 부상 등의 이유로 기권하면서 성사되지 못한 매치업이다.


1. 감독 및 선수 명단

(1) FC 액셔니스타

감독 - 이영표

선수 - 장진희, 이혜정, 이영진, 정혜인, 김재화, 최여진

(2) FC개벤져스

감독 - 김병지

선수 -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 오나미, 김민경, 조혜련


2. FC 액셔니스타 VS FC 개벤져스 경기 리뷰

(1) 전반전

경기 초반 액셔니스타는 김혜승의 핸드볼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는 데 성공한다. 키커로는 정확한 킥을 자랑하는 최여진이 나섰다.

하지만 최여진이 실축하면서 경기는 그대로 0대 0.

이후 조혜련 킥 미스를 발리로 연결한 최여진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지만 득점으로는 연결되지 않았다.

김재화의 핸드볼 파울로 얻어낸 PK 침착하게 가운데를 노리고 득점한 김민경. 1대 0 개벤져스의 리드

최여진의 슈팅이 또 골대에 맞는 등 액셔니스타는 여러 차례 슈팅을 했지만 득점하지 못했다.

전반 스코어 1대 0 개벤져스의 리드로 끝났다.

(2) 후반전

정혜인이 내주고 최여진의 왼발슛 4번째 골대를 강타하며 벗어나고 만다.

골대 맞고 나간 세컨드 볼 상황을 침착하게 밀어 넣는 오나미의 추가골. 점수는 2대 0 개벤져스의 리드

정혜인이 내주고 최여진이 올린 논스톱 크로스를 헤더로 깔끔하게 마무리 짓는 이혜정의 만회골. 2대 1

액셔니스타의 첫 골과 같은 패턴으로 정혜인이 내주고 최여진의 논스톱 크로스 이혜정의 마무리 헤더 멀티골로 동점까지 만든 액셔니스타. 이혜정은 데뷔전 멀티골, 최여진은 데뷔전 2어시. 2대 2 동점

루즈볼을 침착하게 밀은 김혜선의 스루패스 오나미의 침착한 마무리 극장골로 개벤져스의 승리. 3대 2. 개벤져스의 승리.


3. 경기 감상평

골때녀 시즌2 첫 경기부터 대박 경기가 나왔다. 경기 스코어가 말해준다. 3대 2. 양 팀 합계 5골이나 터졌다.

개벤져스에서는 오나미가 시즌1 때부터 부상으로 제대로 뛴 적이 없었다. 하지만 이번 경기에서 2골을 넣으면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줬다. 게다가 마지막 골은 승리를 결정짓는 후반 막판 극장골이었다. 

새로 합류한 김승혜와 김혜선도 첫 경기임에도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김혜선은 마지막 오나미의 골에 결정적인 어시스트까지 했다.

액셔니스타는 두 축인 최여진과 정혜인이 더 좋아진 킥 실력을 보여줬다. 다만 골대를 많이 맞고 상대에 걸리는 등 아직은 골과는 연결되지 않았다.

새로 합류한 이혜정은 그야말로 천군만마이다. 골때녀에서 한 번도 볼 수 없었던 헤더 골을 넣었다. 그것도 두 골이나... 최여진의 택배 크로스는 진짜 예술이었다.

비록 액셔니스타는 지긴 했지만 이제 1경기를 했을 뿐이고 아직 4경기가 더 남아있고 오늘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기에 기회는 아직 많다. 


4. 경기 베스트 골

액셔니스타 이혜정의 헤더 골.

골때녀 사상 첫 번째 헤더 골이다. 최여진의 정확한 택배 크로스와 정확히 공을 보고 이마에 맞춰서 교과서적인 헤더였다.

비록 팀은 졌지만 골때녀에서도 헤더 골이 나올 수 있다는 걸 보여줬다.

이후 거의 똑같은 패턴으로 헤더로만 2골을 넣었다.


5. 현재 순위

아직 1 경기만 방송된 상황에서 현재 1위는 개벤져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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