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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1.01. 오늘의 일들 : 백화점·마트 1월 10일부터 '방역 패스' 없인 못 간다 / "삼성의 불량 복제품" 중국 화웨이 폴더블폰의 진실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 1.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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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백화점·마트 1월 10일부터 '방역 패스' 없인 못 간다

정부는 사적 모임 인원을 최대 4명까지 허용하고 식당·카페 등은 오후 9시까지로 영업시간을 제한하는 현 거리두기 조치를 2주간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31일 오전 정부 서울청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위기를 넘겼다고 확신하기에는 아직 이르다”며 “정부는 영업시간 제한, 사적 모임 축소 등 현재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2주간 더 연장하고자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많은 사람들로 붐비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 대해서는 방역 패스를 의무화해 방역 관리를 한층 강화한다”며 “논란이 됐던 청소년 방역 패스는 새 학기가 시작되는 3월 1부터 적용하되 한 달간의 계도기간을 두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형 마트, 백화점에도 내년 1월 10일부터 방역 패스가 없으면 이용이 제한된다. 중대본은 대형 마트나 백화점은 그동안 출입 관리가 어려워 방역 패스 적용에서 제외됐지만 방역적 위험성 및 다른 시설과의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적용을 결정했다. 다만 현장 혼란과 방역 패스 확인을 위한 시설 준비 등에 시간이 필요한 점을 고려해 1월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 계도기간을 부여한다.

**방역 패스 적용 시설 

▶유흥시설(유흥주점, 단란주점, 클럽(나이트), 헌팅 포차, 감성주점, 콜라텍·무도장) ▶노래(코인) 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경륜‧경정‧경마/카지노(내국인) ▶식당·카페 ▶학원 등 ▶영화관·공연장 ▶독서실·스터디 카페 ▶멀티방 ▶PC방 ▶스포츠 경기(관람) 장(실내) ▶박물관·미술관·과학관 ▶파티룸 ▶도서관 ▶마사지업소·안마소 ▶상점·마트·백화점(3000㎡ 이상) 등이다.


2. "삼성의 불량 복제품" 중국 화웨이 폴더블폰의 진실

화웨이의 폴더블(접는) 스마트폰 ‘P50 포켓’이 부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해당 제품은 위아래로 접는 클램셸(조개껍데기) 폴더블 폰으로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을 닮았다. 화웨이는 제품 공개 행사에서 갤럭시 Z플립 3과 직접 비교를 하며 자신감을 드러냈지만, 기기 완성도와 가격 경쟁력 등에서 삼성전자에 뒤진다는 평가다.

화웨이는 지난 12월 23일 폴더블폰 ‘P50 포켓’을 공개했다. 이후 유튜브 IT 인플루언서들과 일부 외신 등에서 제품을 분석한 콘텐츠·기사를 내놓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Z플립3(왼쪽)와 화웨이 P50포켓(오른쪽) 힌지 고정력 비교. 화웨이폰은 고정이 안된다.

화웨이 폴더블폰의 가장 큰 단점은 ‘힌지(경첩)’다. 화웨이는 ‘P50 포켓’에 다차원 힌지 기술을 적용해 빈틈없이 접히고 잘 펴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하지만 실제 사용에 있어 갤럭시 Z플립 3 대비 견고함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화면을 90도 이상 펼칠 경우 해당 각도를 견디지 못하고 곧바로 펴지는 모습이 목격된다. 폴더블 폼팩터(기기형태)는 힌지 각도를 조절해 삼각대, 거치대 등 별도 장비 없이 카메라를 사용하거나 동영상을 볼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 때문에 어느 각도에서든 이를 유지하는 고정력이 중요한 기술력으로 평가된다. 삼성전자의 폴더블 폰은 ‘프리스탑 힌지’로 각도 조절이 자유롭다.

가격 또한 아쉽다. P50 포켓의 가격은 8988위안, 우리 돈 약 167만원이다(기본 모델 기준). 삼성전자 갤럭시 Z플립 3(125만 4000원) 대비 40만 원가량이 비싸다. 5G(세대) 이동통신도 지원하지 않는다. 롱텀에볼루션(LTE)으로만 사용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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