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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 때리는 그녀들> FC개벤져스 vs FC탑걸 (스포일러 포함)

TV/골 때리는 그녀들

by monotake 2022. 1. 13.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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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셔니스타와의 개막전에서 힘겹게 승리한 개벤져스와 

아나콘다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힘겹게 승리한 탑걸이 처음으로 만났다.

1승이 있는 팀 사이의 첫 번째 경기이다.


1. 감독 및 선수 명단

(1) FC개벤져스

감독 - 김병지

선수 - 김혜선, 김승혜, 이은형, 오나미, 김민경, 조혜련

(2) FC탑걸

감독 - 최진철

선수 - 채리나, 바다, 간미연, 아유미, 유빈, 문별


2. FC개벤져스 vs FC탑걸 경기 리뷰

(1) 전반전

  • 오나미의 첫 골 (전반 2분) 

오나미가 탑걸 수비진들 사이에서 드리블 돌파로 첫 골을 만들어냈다. 오나미의 개인 기량을 볼 수 있는 골이었다.

개벤져스 1 대 0 리드

  • 김혜선의 데뷔골이자 팀의 두 번째 골(전반 8분)

김혜선이 골대로 가볍게 찬 슈팅이 골키퍼 아유미 다리 사이로 들어갔다. 이 골은 김혜선은 개벤져스 합류 후 개인 첫 골이다.

개벤져스 2 대 0 리드

전반전은 이렇게 개벤져스의 2대 0 리드로 끝났다.

(2) 후반전

2골을 지고 있는 탑걸은 강하게 밀어붙였다. 하지만 피지컬과 체력에서 밀리면서 제대로 된 슈팅을 못했다.

  • 김승혜의 데뷔골이자 팀의 세 번째 골 (후반 6분)

김민경이 중앙선 부근에서 찔러준 스루 패스를 김승혜가 차분히 마무리했다. 이 골로 김승혜 역시 개인 첫 골을 기록했다.

개벤져스 3 대 0 리드

  • 이은형의 데뷔골이자 팀의 네 번째 골 (후반 9분)

김민경이 킥인하고 김승혜가 슈팅한 볼이 흘러 이은형에게 갔고 이은형이 슈팅한 볼이 바다의 다리를 맞고 굴절되면서 골대로 들어갔다. 이은형 역시 개인 첫 골이다. 이로써 개벤져스는 골키퍼를 제외한 필드 플레이어 전원이 득점에 성공했다.

개벤져스 4 대 0 리드

  • 오나미의 팀의 5번째 골 (후반 10분)

경기 종료 직전 김승혜가 찔러준 볼을 오나미가 차분히 마무리하면서 오나미는 멀티골을 기록했다. 이 골로 오나미는 4골로 개인 득점 선두로 올라섰다.

최종 결과 개벤져스가 5 대 0 대승을 거두었다.


3. 경기평

이번 개벤져스와 탑걸의 경기에서도 역시나 기존팀이 저력이 나온 경기였다.

그야말로 압도적인 경기였다. 피지컬, 체력, 개인기, 스피드, 킥력 등 모든 요소에서 개벤져스가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김병지 감독의 전술 변화도 보였는데 골키퍼인 조혜련을 중앙선까지 배치 시보였다. 키거나 킥인을 차게 하거나 빌드 업 축구를 구사하는 등 여러 가지 전술을 선 보였다. 이로 인해 상당히 재미있는 경기를 했다.

개벤져스는 2연승을 하면서 슈퍼리그전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반면 탑걸은 부상자가 속출하면서 제대로 된 경기를 하지 못했다. 채리나는 경기 전부터 부상이 있었고, 경기 초반 유빈이 몸싸움 도중 쓰러졌고, 바다는 공에 얼굴을 맞고 쓰러졌다. 간미연은 체력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서 제대로 된 경기를 할 수가 없었다. 

패를 기록하긴 했지만 이미 1승을 했고, 아직 3경기가 남아있어서 포기하기에는 이르다.


4. 현재 순위

(1) 팀 순위

개벤져스가 2승으로 1위를 달리고 있다.

(2) 개인 기록

오나미가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4골로 득점 순위 1위에 올랐다.


5. 다음 경기

FC 구척장신 vs FC 아나콘다

FC 구척장신은 리그전 2연승과 1위 수성을 위해, FC 아나콘다는 첫 승을 위해 사력을 다 해야 할 경기이다. 

FC 구척장신은 원더우먼을 격파하면서 리그 1위 후보로 떠올랐다.

반면 FC 아나콘다는 리그 최약체팀으로 평가받고 있다.

과연 이변이 일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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