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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1일 차 정리

스포츠

by monotake 2022. 2. 5. 0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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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2 베이징 동계 올림픽 개막식

(1) 한국 선수단 입장

베이징 올림픽에는 91개 국가가 참가하며, 우리나라는 각 나라의 중국명 첫 글자 간체자의 획수 순서에 따라 73번째로 입장 순서가 정해졌다. 우리나라는 ‘韓國’(한국)으로 첫 글자 획수가 많아 비교적 뒤 순서에 입장하게 됐다. '大韓民國'(대한민국)으로 입장했으면 4번째가 된다. 중국 올림픽 위원회는 ‘韓國’으로 정하면서 73번째에 입장하게 된 것이다.

(2) 개막식에 한복이?

논란이 된 복장은 중국 국기인 오성홍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중계 카메라에 포착됐다.

중국 사회 각계 대표, 훈장 또는 명예 칭호 수여자, 56개 민족 대표 등이 참여한 ‘소시민들의 국기 전달’이라는 단계에서 한복으로 보이는 의복이 잡힌 것이다. 흰색 저고리에 분홍색 치마를 입고 댕기머리를 한 모습이었다.

(3) 상모 돌리기, 장구??

중국 관영매체 CCTV 방송화면에는 상모를 돌리고 단체로 장구를 연주하는 모습이 나왔다는 지적도 있다. 이 모습은 중국 내에서만 방영된 것으로 보인다.

중국은 잇따라 우리나라의 전통 의복인 한복을 조선족 전통의상 ‘한푸’라고 주장하고 있다. 중국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홍보 영상에는 한복과 상모 돌리기, 장구까지 중국 것인 양 등장시키며 ‘올림픽판 동북공정’에 힘을 실었다.

그리고 또한 개막식 현장이랑 중국 국내(+몇몇 국가)에 송출된 특전 영상이 문제가 되고 있다.

아래는 그 문제의 영상이다.

장구치기

상모돌리기

강강술래

떡메치기

윷놀이

김장까지

한복만 문제가 아니라 어지간한 한국 고유의 문화를 거의 다 넣었다는 걸 알 수 있다.

(4) 역사상 가장 작은 성화

성화는 자오웨이창, 리옌, 양양A, 쑤빙톈, 저우양 등 중국을 대표하는 스포츠 선수를 거쳐 디니걸 이라무장과 자오자원이 받았다. 두 선수는 무대 중앙에 위치한 거대한 눈꽃의 한가운데에 성화를 꽂았다.

많은 이들의 기대나 짐작과 달리, 더 이상의 주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눈꽃이 곧 성화대였다. 역사상 가장 작은 성화이다.


2. 오늘 주요 경기 정리

  • 남자 피겨 네이선 첸, 개인 최고점으로 출발

'점프 천재'라 불리는 피겨 스타 네이선 첸이 단체전 쇼트 프로그램에서 환상적인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화려한 스텝과 스핀으로 은반을 수놓은 첸은 111.71점로 자신의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피겨 킹' 하뉴의 세계 기록과는 불과 0.11점 차이다.

이번 대회 초고 빅매치 중 하나인 하뉴와 네이선 첸의 맞대결은 오는 8일 개인전 쇼트프로그램으로 시작한다.

  • 컬링 믹스 더블 결과

오늘이 개막이었지만 컬링은 이미 시작을 했다. 컬링 종목 중 믹스 더블 경기가 이미 상당 경기가 치러졌다. 이탈리아가 1위를 달리고 있다.


3. 한국팀 내일 주요 경기

  • 크로스컨트리 스키 여자 7.5km + 7.5km 스키애슬론 (16시 45분) - 이채원, 한다솜
  • 루지 남자 1인승 (20시 10분) - 임남규
  • 쇼트트랙 여자 500m 예선 (20시) - 최민정
  • 쇼트트랙 남자 1000m 예선 (20시 38분) 황대헌
  • 쇼트트랙 혼성 단체 계주 8강 (21시 23분) - 황대헌, 이준서, 최민정, 이유빈
  • 쇼트트랙 혼성 단체 계주 결승 (22시 18분) - 황대헌, 이준서, 최민정, 이유빈

쇼트트랙 혼성 단체 계주 멤버 - 황대헌, 이준서, 최민정, 이유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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