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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오브 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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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13. 2. 27. 2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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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 이야기
국내도서>소설
저자 : 얀 마텔(Yann Martel) / 공경희역
출판 : 작가정신 2004.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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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스테디셀러 소설 얀 마텔의 원작 "파이 이야기" 영화시킨 작품이다. 와호장룡, 색계, 브로크백 마운틴 등으로 유명한 이안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라이프 오브 파이는 2013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감독상, 음악상, 시각효과상, 촬영상 등 4개 부분에서 수상했다. 이안감독은 아카데미에서 2번째 감독상을 수상했다. 

 

 대충의 줄거리이다.

 

 영화는 동물원에서 시작한다. 동물원을 운영하던 가족이 동물원 운영에 어려움이 생겨 인도에서 캐나다로 이민을 가게 된다. 동물원의 동물들과 함께 배를 타고 이동하게 된다. 이동중 큰 해일을 만나 배는 좌초되고, 구명정에 어렵사리 살아남은 주인공 '파이'는 어떨결에 구조한 얼룩말, 하이애나, 오랑우탄 그리고 호랑이'리차드 파커'와 같은 배에서 생존하게 된다. 배고픔을 이기지 못한 리차드 파커는 구명정에 있는 다른 동물들을 잡아먹는다. 굶주린 호랑이와 생존을 해야하는 파이는 리차드 파커와 생존하는 방법을 찾게 되고 그렇게 오랜시간을 같이 생존하게 된다. 구명정에 있던 비상식량으로 연명을 하던 중 큰 해일 만나 무인도에 떠밀려 오게된다. 이 무인도에는 엄청난 비밀이 숨겨져 있다.

 

 

 위 두 사진은 이 영화의 한 장면이다. 이 사진만 봐도 알수 있지만 이 영화의 영상미는 정말 대단하다.

집채 만한 고래와 빛을 내는 해파리, 하늘을 나는 물고기, 그리고 미어캣이 사는 신비의 섬 등 그 누구도 보지 않고서는 믿을 수 없는 놀라운 사건들을 이 영화에서는 정말 잘 표현이 되어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왜 이 아카데미에서 시각효과상과 촬영상을 받았는지 알 수 있었다. 그리고 왜 3D아이맥스로 개봉했는지 또한 알 수 있었다. 영상미가 너무나 뛰어나고 아름답다. 해일이 덥치는 장면에서는 그 어떤 재난영화 부럽지않은 스케일을 감상할 수 있다. 이런 장면을 가장 잘 표현 할 수 있는 방법이 현재로써는 3D가 최선인것이다. 

 

 이 영화 전반에는 복선이 깔려 있다. 그래서 대사하나 장면하나하나가  중요하다. 이런 영화는 편집과 감독의 연출력이 중요한데 어느 곳 하나 흠집을 잡데가 없다. 자연스러우면서 긴장감을 놓치지 않았고 관객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이런 연출력이 감독상을 받을수 있게 한것 같다.

 

 그리고 신과 종교적인 이야기도 나온다. 종교문제는 조금만 잘못풀면 논란이 생기기 쉬운데 이 부분도 잘 풀었다. 영화에서 파이는 3가지 종교를 가지고 있다. 

 "신과 종교, 믿음, 생존"이 영화의 키위드가 되는 샘이다.

 

 이 영화는 마지막에 영화 전체를 뒤집을 만한 반전이 있다. 단 반전을 믿던 안 믿던 그건 보는 사람의 자유다. (이 말이 무슨 뜻인지는 영화를 끝까지 보면 알 수 있다.)

 



이 음악은 라이프 오브 파이의 주제곡으로 아카데미에서 음악상을 수상했다.


라이프 오브 파이 (2013)

Life of Pi 
8
감독
이안
출연
수라즈 샤르마, 이르판 칸, 라프 스팰, 아딜 후세인, 타부
정보
어드벤처, 드라마 | 미국 | 126 분 | 2013-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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