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4.22. 오늘의 일들 : 살아있는 푸들 땅에 묻은 견주, 경찰 자수/ 노모·아들, 숨진지 한달 만에 발견
1. 살아있는 푸들 땅에 묻은 견주, 경찰 자수 제주에서 살아있는 상태로 땅에 묻힌 푸들이 발견된 것과 관련, 용의자 2명이 경찰에 자수했다. 이 중 1명은 견주인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이 사건과 관련해 전날 A 씨 등 2명이 경찰에 자수,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9일 오전 8시 50분경 제주시 내도동 도근천 인근 공터 땅속에 코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이 모두 파묻혀있는 푸들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를 벌여왔다. 개가 묻혀있던 땅 위에는 돌까지 얹어져 있었다. 신고자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이 상황을 처음 발견한 지인이 곧장 땅속에서 개를 꺼냈다”며 “그간 먹지를 못했는지 몸이 매우 말라 있는 상태였다. (사람을 보고) 벌벌 떨고 있었다”라고 말했..
오늘의 일들
2022. 4. 23. 0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