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05.11.오늘의 일들 : 초유의 사법부 해킹, 북한에 1,014GB 털렸다 / 군용차 폐배터리 폭발로 얼굴 다친 병사, 자비로 치료 받아
1. 초유의 사법부 해킹, 북한에 1,014GB 털렸다 사상 초유의 사법부 전산망 해킹으로 국민의 내밀한 소송서류가 유출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국수본)는 지난해 말 불거진 법원 전산망 해킹·자료유출 사건을 국가정보원, 검찰과 합동 조사·수사한 결과를 공개했다. 조사 결과 북한 해킹조직 '라자루스'로 추정되는 집단이 국내 법원 전산망에 침투해 2년 넘게 개인정보 등이 포함된 총 1천14GB(기가바이트) 규모의 자료를 빼낸 사실이 드러났다. 이 가운데 구체적인 자료 내용 확인이 가능했던 것은 4.7GB 분량인 파일 5천171개로 전체의 0.5%에 불과하다. 송사와 관련해 국민의 민감한 개인정보를 다루는 사법부의 보안관리 및 대응체계에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수사 결과 법원 전산망에 대한 침입은 2..
오늘의 일들
2024. 5. 11. 2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