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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3. 오늘의 일들 : FTX 해킹 피해, 6억달러 육박 / 미국 에어쇼에서 폭격기·전투기 공중 충돌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1. 13.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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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FTX 해킹 피해, 6억 달러 육박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을 신청한 후 6억 달러 상당의 코인이 사라진 것으로 알렸다.

FTX 가상자산 지갑에서 6억달러 상당의 코인이 도난당했다. FTX는 공식 텔레그램 채널에서 해킹 사실을 알리고 사용자에게 모든 FTX 앱을 업데이트하지 말고 삭제하라고 지시했다.

FTX가 11일 파산을 신청한 후 무단 거래가 발생했다. 이후 FTX 법률고문인 라인 밀러는 텔레그램 채널 메시지를 공지로 올린 수신 뒤 트위터에서 "피해를 완화하기 위해 모든 가상 자산을 콜드 스토리지로 자산을 옮기고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여러 FTX 지갑 소지자가 0달러 잔액을 보고하고 있다. 다양한 이더리움 토큰과 솔라나, 바이낸스 스마트 체인 토큰 등은 여러 탈중앙화 거래소로 이동했다.

자산 유출의 정확한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 내부자 소행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FTX는 11일 미국 연방 파산법 '챕터11'에 의거한 회생 파산을 신청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알라메다 리서치와 웨스트 렐름 샤이어 등을 포함한 FTX 계열사 약 130곳도 같은 절차를 밟게 된다. 렛저 X, FTX디지털 마켓, FTX오스트레일리아, FTX익스프레스 페이 등의 계열사만 파산 대상에서 제외됐다.

회사는 동시에 뱅크먼 프리드 CEO가 사임하고, 존 J. 레이 3세 신임 CEO를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뱅크 먼 프리드는 신임 CEO를 지원하기 위해 FTX에 남았다.

한 줄 요약 : 가상자산 거래소 FTX가 파산을 신청한 후 해킹으로 6억달러 상당의 코인이 사라진 것으로 알려져 혼란이 일고 있다.



2. 미국 에어쇼 폭격기·전투기 공중 충돌
미국 텍사스에서 에어쇼에 참가한 항공기 2대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오후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에어쇼에서 B-17 폭격기와 P-63 전투기가 공중에서 충돌하면서 추락했다. 

충돌 당시 사고 항공기에 탑승한 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다만 일반적으로 B-17에는 4∼5명이 탑승하고 P-63에는 조종사 1명이 탑승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상에서 관람하던 이들 가운데서는 부상자가 없었다.

소셜미디어에 올라온 충돌 당시 영상을 보면 큰 불길과 함께 검은 연기가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목격자 앤서니 몬토야(27)는 <에이피>에 “정말 놀랐고 믿을 수 없었다”며 “주변에 있던 모든 사람이 숨이 턱 막힌 채 눈물을 쏟아냈다. 모두 충격에 빠졌다”라고 말했다.

이번에 충돌한 B-17과 P-63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사용됐던 기종이다. B-17은 2차 대전이 끝나면서 대부분 폐기되고 현재는 박물관과 에어쇼 전시를 중심으로 활용되며 극소수만 남아 있다. P-63은 세계대전에서 소련군이 주로 사용한 전투기로 알려졌다.

한 줄 요약 : 미국 텍사스에서 에어쇼에서 B-17 폭격기와 P-63 전투기가 공중 충돌하면서 추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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