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1.10. 오늘의 일들 : 2만원에 주소 팔아넘긴 수원 권선구청 직원 / "영탁이 150억 요구" 주장 예천양조 불송치
1. 2만 원에 주소 팔아넘긴 수원 권선구청 직원, 결국 살인으로... 신변보호 대상자의 가족이 살해당한 참극에 수원 권선구청 공무원이 연루됐다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났다. 이른바 ‘n번방 사건’에서 수원 영통구청 소속 사회복무요원이 개인정보를 유출한 데 이어 행정 당국의 허술한 정보 관리가 재차 범죄에 이용된 것이다. 서울 동부지검 사이버범죄 형사부는 개인정보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수원 권선구청 건설과에 근무하던 주무관 A 씨(40)와 흥신소 관계자 등 3명을 구속 기소했다고 10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020년 1월부터 2년에 걸쳐 개인정보 1천101건을 흥신소 업자에게 팔아넘긴 것으로 드러났다. 정보를 유출한 대가로는 매달 수백만 원씩 총 3천495만 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A 씨는 노점 및..
오늘의 일들
2022. 1. 11. 0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