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6.02.오늘의 일들 : 분유·기저귀 훔친 40대 미혼모에 "돕고 싶다" 문의 쇄도 / 모자에 눈까지 가린 정유정, 신상공개 실효성 논란
1. 분유·기저귀 훔친 40대 미혼모 사연에 "돕고 싶다" 문의 쇄도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 때문에 대형마트에서 갓난아기에게 줄 분유와 기저귀 등을 훔친 40대 미혼모의 사연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전국 곳곳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이날 원주시 반곡관설 행정복지센터, 원주경찰서 등에 40대 미혼모 A 씨를 돕고 싶다는 개인·단체의 연락이 쇄도했다.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하루 종일 후원 문의 전화가 쏟아지고 있다"며 "지금까지 100통이 넘는 전화를 받았다"라고 말했다. 시민들은 "소액으로나마 돕고 싶다", "절도죄 자체는 나쁘지만, 사연이 안타까워 작게나마 도움을 주고 싶다"며 잇달아 후원 의사를 밝히고 있다. A씨는 갑작스러운 관심에 당황스러워하며 도움받기를 꺼리는 것으로 전해졌다. 원주시에 따..
오늘의 일들
2023. 6. 2.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