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슈퍼리그 - 3 · 4위전 : FC 월드클라쓰 vs FC 구척장신 (스포일러 포함)

액셔니스타에 패한 월드클라쓰와

국대패밀리에 패한 구척장신이

3, 4위 전에서 만났다.

시즌1 때도 3,4위전에서 만났고, 월드클라쓰가 3위를 차지했었다.

리턴매치

이번에는 과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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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감독 및 선수 명단

(1) FC 월드클라쓰

감독 - 최진철

선수 - 에바(C), 라라, 케시, 사오리, 엘로디, 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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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FC 구척장신

감독 - 백지훈

선수 - 이현이(C), 아이린, 송해나, 차수민, 김진경, 차서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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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슈퍼리그 - 3 · 4위전  : FC 월드클라쓰 vs FC 구척장신 경기 리뷰

(1) 경기 전 상황

• 지난 국대패밀리와의 대패로 힘들어했던 구척장신

• 유학 가기 전 마지막 경기가 된 김진경

• 여전히 부상 중인 케시

• 공격에서 프리롤을 부여받은 사오리

• 멕시코 인기 축구선수 오리베 페랄타와 연락 주고받는 나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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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전반전

• 이현이의 선제골 (전반 1분)

이현이의 빠른 치달과 한 박자 빠른 슈팅으로 기습 첫 골을 넣었다.

월드클라쓰 0 대 1 구척장신

• 2번 연속 골대를 맞히는 구척

• 사오리의 동점골 (전반 5분)

사오리가 김진경의 볼을 탈취해서 중앙선부터 치고 달려 수비를 제치고 넘어지면서 한 슈팅이 골로 연결됐다. 어메이징 한 골이다.

월드클라쓰 1 대 1 구척장신

• 김진경 슈팅 - 엘로디 선방

• 이현이 단독 찬스 슈팅 - 엘로디 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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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후반전

• 에바 킥인이 아이린의 손가락을 맞고 들어가 골로 인정 - 아이린 자책골 (후분 1분)

VAR 결과 에바가 킥인 한 볼이 아이린 손가락을 맞은 것으로 인정되면서 아이린의 자책골이 됐다.

월드클라쓰 2 대 1 구척장신

• 사오리 1차 슈팅 - 나티 2차 발리 슈팅

• 에바의 킥 - 차서린 얼굴 강타

• 살짝 빗나가는 김진경의 슈팅

• 경기 종료

월드클라쓰 2 대 1 구척장신

월드클라쓰 3위

구척장신 4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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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경기평

경기가 시작되자마자 구척장신의 공격적 전술이 먹히면서 이현이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그러나, 전반 5분 만에 사오리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팽팽한 분위기 속에서 전반전이 종료됐고, 후반 1분, 에바의 킥인이 구척장신 골키퍼 아이린의 손 끝을 스치며 공이 골문으로 들어가 월드 클라쓰가 역전에 성공했다. 구척장신이 동점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공격을 퍼부었지만, 끝내 결과를 뒤집지 못하며 시즌 1과 마찬가지로 월드 클라쓰가 3위에 오르게 됐다.

월드 클라쓰는 주전 골키퍼 케시의 부상으로 교체 선수 없이 경기를 뛰었음에도 구척장신의 공격을 막아내며 승리를 거두는 데 성공했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는 그동안 골 가뭄에 시달렸던 주포 사오리가 골을 넣는데 성공했는데, 사오리 자신의 주특기인 치고 달리기 전법으로 구척장신의 수비진을 돌파하며 측면에서 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점골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이 외에도 케시의 부상으로 골키퍼 자리를 꿰찬 엘로디의 선방도 승리에 큰 역할을 했다. 월드 클라쓰는 지난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3위라는 성적을 달성하게 됐다.

구척장신은 경기 초반부터 매우 공격적으로 경기를 전개했다. 특히 경기 초반 이현이가 치고 달리기 전법으로 선제골을 넣는 장면은 시즌 2 리그전에서 이현이가 자주 구사하던 공격 전법이 오랜만에 먹힌 모습을 다시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선제골 이후 구척장신의 공격적인 전개는 계속 이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상대 골키퍼 엘로디의 선방에 막히거나 골로 연결되지 못하며 더 이상 골을 넣지 못했다. 탄탄하던 구척장신의 수비진도 나름 월드 클라쓰의 공격을 잘 막아냈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실점을 허용하며 결국 역전패를 허용하고야 말았다. 구척장신은 이번 시즌에도 4위라는 성적으로 마감하고야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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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다음 경기

(1) 슈퍼리그 결승전

시즌 2 슈퍼리그 결승전

액셔니스타 vs 국대패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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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이영표 감독의 결승전 비책

• 이정은의 전담 마크 이혜정

• 전미라의 전담 마크 최여진

• 정혜인의 더블팀 수비

• 최종 수비 이영진

• 이정은 타케팅 수비전략

• 0 대 0으로 경기를 진행시키고 찬스를 노리는 전략

과연 이 전술이 결승 상대 국대패밀리한테 먹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