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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3. 오늘의 일들 : 양양 낙산해변서 싱크홀로 편의점 붕괴 / ‘음주측정 거부’ 래퍼 장용준, 징역 1년 불복·상고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8. 3.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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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양양 낙산해변서 싱크홀로 편의점 붕괴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해수욕장 인근에서 싱크홀이 발생해 편의점 건물이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양양군청 등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 40분쯤 대형 싱크홀(지반침하)이 발생, 인근 편의점 건물이 절반 가량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싱크홀은 가로 12m·세로 8m·깊이 5m 규모로 파악됐다. 

다행히 이번 사고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인근 숙박시설 투숙객 등 96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상하수도관도 파열된 것으로 알려졌다.
 
편의점 주인 A씨(44)는 연합뉴스에 “아침에 편의점으로 온 물건을 정리하던 중 ‘쾅’하는 소리가 나서 나와보니 편의점 건물 뒤에 구멍이 뚫려 있었다”며 “그 이후에 건물이 바로 무너져 내렸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해당 지역은 생활형 숙박시설 신축 공사가 활발해지면 이미 여러 차례 싱크홀이 발생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양양군청, 양양소방서, 속초경찰서 등 관계기관은 통제선을 설치하고 피해 복구에 나섰다. 관계당국은 싱크홀 주변에서 진행되고 있는 공사와 사고 연관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편의점 가맹 본부인 BGF리테일 측은 “피해 점포는 본부가 가입된 재산종합보험으로 피해 보상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적절한 보상을 약속했다.

한 줄 요약 : 양양 낙산 해수욕장 인근에 싱크홀에 발생해서 편의점 일부가 붕괴됐다.


2. ‘음주측정 거부’ 래퍼 장용준, 징역 1년 불복·상고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국회의원 장재원의 아들 래퍼 장용준(22·활동명 노엘)씨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1·2심에서 모두 징역 3년을 구형했던 검찰도 장씨보다 앞서 상고장을 낸 상태다. 장씨 변호인은 3일 사건을 심리한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 양지정 전연숙)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앞서 2심 재판부는 지난달 28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과 공무집행 방해, 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장씨에게 1심과 같은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범행 당시 피고인이 음주측정을 거부하면서 보인 공권력 경시 태도를 감안하면 엄벌의 필요성이 있다”며 “피해 경찰관에게 손해배상 명목의 금원을 공탁했고, 당심에 이르러 (경찰관이 공탁금을) 출급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인 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승용차를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냈다. 그는 현장에 출동한 서초경찰서 소속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머리로 들이받아 폭행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장씨는 2019년에도 서울 마포구에서 술에 취해 차를 몰다가 오토바이를 추돌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한 줄 요약 :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로 1·2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국회의원 장재원의 아들 장용준(22·활동명 노엘)씨가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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