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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1. 오늘의 일들 : 광주 여중생 집단폭행 영상 확산…경찰 수사 착수 / 홍성군 마늘 홍보 영상 논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8. 1.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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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광주 여중생 집단폭행 영상 확산… 경찰 수사 착수

중학생으로 추정되는 10대 학생이 또래 무리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는 영상이 SNS를 통해 확산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SNS 상에 게시된 중학생 학교 폭력 영상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7일 유튜브에 게시된 해당 영상에는 10대로 보이는 학생들이 피해 학생을 둘러싸고 주먹으로 얼굴과 복부 등을 폭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 중 하나가 지난 27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신고했고, 수사에 나선 경찰은 가해 학생 4명의 신원을 파악했다.

경찰은 피해자와 가해자에 대한 출석 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며, 폭행 영상이 온라인에 유포된 경위도 조사할 방침이다. 

현재 해당 영상과 SNS 게시물 등은 삭제된 상황이지만,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캡처본 등이 유포되며 피해 학생에 대한 2차 가해가 우려되고 있다.

한 줄 요약 : SNS 상에 광주 중학생 집단폭행 영상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고, 이 영상이 유포되면서 2차 가해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2. 홍성군 마늘 홍보 영상 논란

자치단체가 만든 지역 농산물 홍보영상이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 충남도 연합(회장 서짐미)과 전국농민회 총 연맹 충남도연맹(의장 이진구)은 1일 ‘홍성군의 선정적이고 부적절한 농산물 홍보영상 규탄 및 사과 요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단체는 “한 여성 농민의 제보로 홍성군청에서 제작한 홍성마늘 홍보영상을 접하고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공공장소에서 5분마다 송출된 이 영상은 성적 표현을 연상시키는 내용이 선정성을 넘어 보는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농민들이 애써 농사지은 농산물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혔다”라고 밝혔다

이어 “더 놀라운 것은 이 영상이 지역주민에게 성평등 정책을 시행해야 하는 지자체에서 예산을 들여 만들어졌고, 홍보됐다는 점”이라며 “군민들의 혈세로 선정적이고 부적절한 농산물 홍보 영상을 만들어 지자체가 홍보했다는 것은 홍성군의 저급한 성평등 의식을 여실히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 “남성과 여성을 성적 대상화 하고, 농민들이 애써 생산한 농산물까지 성적 대상화 한 홍성군은 즉각 군민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세우라”라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은 2020년 홍성 마늘 홍보를 위해 유튜브로 제작된 30초 분량의 영상이다. 영상은 국내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의 한 부분을 패러디 한 것이다.

한 줄 요약 :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를 패러디 한 홍성군 마늘 홍보 영상이 선정성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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