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의 기술 :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M.J. 애들러, 허용우 저

독서의 기술 - 책을 꿰뚫어보고 부리고 통합하라 국내도서 저자 : M.J. 애들러,허용우 출판 : 너머학교 2013.09.30 상세보기

독서를 하는데 기술이 필요할까? 그냥 읽으면 되는 것 아닌가? 그리고 책은 한번만 읽고 다시 읽지 않는다?

이 책에서는 이런 질문에 대답을 해준다. 책을 읽는데에도 기술이 필요하고 책에 따라서 기술이 달라진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서에도 수준이 있다고 한다.

::단계별 책의 수준

1. 재미로 읽는 글

2. 지식을 제공하는 글

3. 세계명작과 쉬운 고전

4. 고전 사상서

이런 단계로 수준이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서를 제대로 하는 방법으로는 3단계 존재한다.

1. 살펴읽기

2. 분석하며 읽기

3.통합적 읽기

위의 내용을 이책에서는 더 자세히 설명해준다. 그리고 장르별로 읽는 방법도 소개해준다. 소설, 문학, 과학, 역사, 수학, 철학서 등 분류별로 읽는 방법을 소개해준다. 

책을 많이는 읽는것 같지만 남는게 없고 생각나는게 없는 사람들은 이 책에서 소개한 방법으로 책을 읽어 보길 권한다.

이 책에서 책을 읽는 기본적인 자세는 저자에게 끝없이 질문하고 비판하고 생각하라고 한다. 이 책에서 배운데로 필자도 이 책에 대해 비판해 보겠다.

일단 책에도 수준이 있다는 것에 대해서 말해 보겠다.

기본적으로는 틀린 말은 아니다. 하지만 자세히 보면 틀린 것 같다. 재미로 읽는 글은 수준이 낮다는 것은 배울것이 없다는 것인데 그 재미로 읽는 글에도 지식과 지혜 배움이 존재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만화책은 저자가 말하는 재미로 읽는 글에 속한다. '슬램덩크' 만화책은 재미로 읽는다고 한다. 그리고 출간된지 오래됐다. 하지만 아직도 많이 읽히고 소설과 같은 혹은 더한 감동을 준다. 그리고 농구에 대한 지식도 주며 고등학생을 풋풋한 짝사랑도 보여준다. 지식을 제공하는 2단계와 고전에서 인용되는 스토리는 3단계에 해당하는데 이것이 다 들어있는 책인것이다. 이래도 수준이 낮은가?

제대로 독서하는 방법도 3단계는 그야말로 논문이나 글쓰기에 집중되어 있다. 독서를 하는 목적이 논문을 쓰기 위해서는 아니다. 논문을 쓰고 싶으면 논문쓰는 방법을 배우면 된다. 

이 책에서 소개한 좋은 책들 목록이다. 총 99권의 책이다.

**수준 높은 독서를 위해 꼭 읽어 봐야 할 책들

#서양 고전 목록

1. 일리아스, 오디세이아-호메로스

2. 성경

3. 그리스 비극-아이스킬로스, 소포클레스, 에우리피데스

4. 역사-헤로도토스

5.펠로폰네소스 전쟁사-투키디테스

6.희극-아리스토파네스

7.국가, 향연, 피아돈, 소크라테스의 변명, 파이드로스, 프로타고라스-플라톤

8.형이상학,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사학-아리스토텔레스

9.영웅전-플루타르코스

10.신곡-단테

11.군주론-마키아벨리

12.유토피아-토마스 모어

13.가르강튀아와 팡타그뤼엘-라블레

14.돈키호테-세르반테스

15.햄릿, 베니스의 상인, 한여름 밤의 꿈, 로미오와 줄리엣 등-세익스피어

16.리바이어던-홉스

17.방법서설, 성찰, 철학적 원리-데카르트

18.에티카-스피노자

19.걸리버 여행기-스위프트

20.에밀, 인간불평등 기원론, 사회계약론-루소

21.국부론-애덤 스미스

22.순수이성비판, 실천이성비판, 도덕 형이상학의 원리-칸트

23.파우스트-괴테

24.자유론-밀

25.종의 기원, 나의 삶은 서서히 진화해 왔다(자서전)-다윈

26.시민 불복종, 윌든-소로우

27.자본론, 공산당 선언-마르크스

28.모비딕-멜빌

29.죄와 벌, 카라마조프가의 형제들-도스토예프스키

30.전쟁과 평화, 단편들-톨스토이

31.허클베리 핀의 모험-마크 트웨인

32.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니체

33.꿈의 해석-프로이드

34.심판, 성, 변신-카프카

#동양 고전 목록

35.논어

36.맹자

37.대학

38.중용

39.노자

40.장자

41.사기-사마천

42.아함경

43.우파니샤드

44.삼국유사-일연

45.삼국사기-김부식

46.구운몽-김만중

47.춘향전

48.열하일기-박지원

49.정지용시집

50.백석시집

51.토지-박경리

52.간디자서전

53.루쉰 소설집

54.과학혁명의 구조-쿤

55.엔트로피-리프킨

56.이기적 유전자-도킨스

#이 책에서 소개된 도서 목록

57.어린왕자-생텍쥐베리

58.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루이스 캐럴

59.소나기, 카인의 후예, 나무들 비탈에 서다-황순원

60.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포리스트 카터

61.명혜-김소연, 창비

62.올바르게 풀어쓴 백범일지-배경식

63.마사코의 질문-손연자

64.페르마의 마지막 정리-사이먼 싱

65.E=mc2-데이비드 보더니스

66.부의 미래-앨빈 토플러

67.생각한다는 것-고병권

68.북학의-박제가

69.심청전

70.안중근 의사 자서전-안중근

71.이야기 동학농민전쟁-송기숙

72.독립선언문-제퍼슨

73.격몽요결, 성학집요-이이

74.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박완서

75.레미제라블-빅토르 위고

76.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

77.잃어버린 이름-김은국

78.원미동 사람들-양귀자

79.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조세희

80.아리랑, 태백산맥, 한강-조정래

81.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82.살아있는 우리 신화-신동훈

83.동명왕편-이규보

84.징비록-류성룡

85.돌베게-장준하

86.헬렌켈러 자서전

87.엘러건스 유니버스-브라이언 그린

88.정재승의 과학 콘서트-정재승

89.침묵의 봄, 우리들 둘러싼 바다-레이첼 카슨

90.100년의 난제, 푸앵카레의 추측은 어떻게 플렸을까?-가스가 마사히토

91.우리수학자 모두는 약간 미친 겁니다-폴 호프만

92.생각연습-리자 하글툰트

93.처음 읽는 서양철학사-안광복

94.소피의 세계-요슈타인 가이더

95.퇴계집-이황

96.삼국유사, 끊어진 하늘길과 계란맨의 비밀-조현범

97.거짓말을 하면 얼굴이 빨개진다.-라이너 애를링어

98.한국의 미 특강.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1,2-오주석

99.한국단편소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