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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8.03.오늘의 일들 :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14명 중 2명 위독 / ‘마약 운전’ 강남서 인도 덮쳐 20대 여성 중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8. 3.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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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분당 서현역 흉기난동 피해자 14명 중 2명 위독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의 피해자 14명 가운데 2명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해자 가운데 60대 여성 1명은 범인의 차량에 치여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며, 흉기에 찔린 20대 여성은 현재 응급 수술을 받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3분쯤 흉기 난동을 벌인 23세 남성 A 씨는 자신의 모닝 차량을 타고 성남시 서현역 인근 백화점 앞 인도로 돌진해 5명을 들이받았다.

이어 차에서 내린 용의자는 백화점 건물 안으로 들어가 흉기를 무차별적으로 휘둘러 다른 9명을 다치게 했다.

서현역 인근 AK프라자에서 흉기난동 사건이 일어나 14명의 부상자가 나왔고 이 중 2명이 위독한 상태다.

경찰은 '남자가 사람들을 찔렀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20대 범인을 현장에서 체포했다.

현재까지 부상자는 14명으로 파악됐으며, 흉기 피해를 입은 9명의 성별은 남성이 4명, 여성이 5명이었다.

연령별로는 20대 5명, 40대 1명, 50대 1명, 60대 1명, 70대 1명이다.

부상 정도로 보면 8명이 중상, 1명이 경상으로 대부분 크게 다쳤다. 피해 부위는 배, 옆구리, 등 자상 등 다양했다.

경찰에 체포된 A씨는 경찰 조사에서 "불상의 집단이 오래전부터 나를 청부살인 하려 했다", "부당한 상황을 공론화시키고 싶었다"는 등 의미를 알 수 없는 진술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에 대해 마약 간이 검사를 실시했으나 결과는 음성이었으며, 음주 상태도 아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김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서현역 인근에서 발생한 묻지마 흉기 난동의 피해자 14명 가운데 2명의 상태가 위독한 것으로 알려졌고, 경찰은 범인을 잡아 조사 중이다.



2. ‘마약 운전’ 강남서 인도 덮쳐 20대 여성 중상

강남 한복판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 운전자는 마약 간이 시약검사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28)씨는 전날 오후 8시 10분쯤 서울 강남구 신사동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스포츠유틸리티차(SUV)를 운전하던 중 인도로 돌진했다. 이로 인해 20대 여성 한 명이 머리와 다리 등을 크게 다쳤다. 차량은 건물 외벽을 들이받고 멈췄다.

마약 케타민을 투약한 롤스로이스 운전자.

경찰은 A씨를 현행범 체포하고 “A 씨가 횡설수설했다”는 목격자의 말에 따라 마약 간이시약 검사를 진행했다. 검사 결과 A 씨는 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 케타민은 마취제로 쓰이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클럽 마약’으로도 알려져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31일 수술을 받았고 의사에게 케타민을 처방받았다”며 “조수석 서랍에서 담배를 꺼내려다가 사고를 냈다”라고 진술했다. A 씨가 약을 처방받았다고 진술한 병원도 “A 씨를 진료하고 약을 처방 사실이 있다”라고 경찰에 전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 TV를 분석하는 등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 줄 요약 : 강남 한복판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이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이 중상을 입었다는데, 이 차량 운전자는 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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