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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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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21. 8. 16.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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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본 정보

영화 제목 :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장르: 슈퍼히어로 영화, 액션
감독 : 제임스 건
각본 : 제임스 건
출연 : 마고 로비/이드리스 엘바/존 시나/조엘 킨나만/다니엘라 멜시오르/데이비드 다스트말치안/실베스터 스탤론/비올라 데이비스
음악 : 존 머피
배급사 :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제작사 : DC 필름스/사프란 컴퍼니/아틀라스 엔터테인먼트/트롤 코트 엔터테인먼트
국내 개봉일 :2021년 8월 4일
시간 : 132분


2. 간단 줄거리

정보 요원 월러는 벨 리브 교도소에 수감 중인 중범죄자들로 자살 특공대를 조직한다. 이들 자살 특공대 일명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임무는 코르도 몰티즈의 과학 실험 시설 '요툰하임'에서 진행 중인 외계 생물과 연관된 비밀 실험 '스타피시 프로젝트'의 흔적을 삭제하는 것이다.

피스메이커, 랫캐처2, 폴카닷 맨, 킹 샤크 나나우에로 구성된 2팀은 블러드스포트가 지휘하고, 할리 퀸, 사반트, 캡틴 부메랑, 블랙가드, 자블린, 몽갈, 족제비 위즐, T.D.K.로 구성된 1팀은 릭 플래그 대령이 지휘를 맡는다.

도망할 경우를 대비해 머리에 폭탄을 심은 수어사이드 스쿼드 대원들은 군사 쿠데타로 루나와 수아레즈 장군이 정권을 장악한 남미의 작은 섬나라 코르도 몰티즈로 향한다.

플래그 대령의 1팀은 블랙가드의 배신으로 플래그와 할리를 제외한 모든 대원이 죽고, 살아남은 할리는 사로 잡힌다.

플래그 대령을 구하러 저항군을 습격한 블러드스포트의 2팀은 플래그와 저항군의 리더인 솔과 함께 몰테즈 시내로 잠입한다.

한편 몰테즈의 대통령 루나는 반미의 상징인 할리와 결혼하길 원하지만 할리는 아이와 정적들을 요툰하임에 보낸다고 말하는 루나를 죽인다. 루나의 뒤를 이어 대통령이 된 수아레즈 장군은 할리를 잔인하게 고문하지만 할리는 멋지게 탈출에 성공한다. 할리를 구하러 준비하던 플래그와 블러드스포트 일행을 만난다.

그 후 블러드스포트는 클럽에서 스타피시 프로젝트를 담당하는 유전학자 가이우스를 납치한다.

그리고 수색 중인 수아레즈의 군대를 피해 할리와 블러드스포트 일행은 가이우스를 앞세워 요툰하임 실험 시설로 들어간다.


3. 감상평

이 영화와 거의 비슷한 제목의 영화가 이미 있었다. '더'만 빠진 <수어사이드 스쿼드>라고 2016년에 개봉한 영화이다. 누군가는 지금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수어사이드 스퀴드>의 속편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할리 퀸만 나올 뿐 큰 큰 상관이 없다. 그리고 망작이라 평가받는 작품의 속편이 나올 이유도 없어 보인다.

이 영화는 할리 퀸을 위한 영화처럼 보인다.
처음 작전에 투입할 때도 할리 퀸만 살아남고, 고문에도 살아남고, 혼자서 탈출하고, 마지막 최종 빌런 마무리까지 할리 퀸이 한다. 사실 다른 캐릭터들이 나오긴 한다지만 그렇게 인상에 남는 캐릭터는 없다. 그나마 킹 샤크와 랫캐처 정도...

이렇게 많이 캐릭터가 나오지만...

이 영화는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의 영화이다. 이 정도 등급의 히어로 무비는 <데드풀> 정도 생각나는데 이보다 이와 수위는 비슷하다. 공포 영화 마냥 피가 막 낭자하지는 않지만 잔인한 장면이 좀 있다.

미국식 농담이 다수 나오지만 한국 사람인 우리는 사실 이해하기는 쉽지 않다. 딱히 웃기지도 않는다. 뭐가 웃음 포인트인지를 모르겠다. 번역의 문제는 아닌 것 같다. 문화와 언어의 차이인 것 같다. 딱히 과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킹 샤크의 목소리는 실베스터 스탤론이 했다고 한다. 이름을 알고 들으면 그의 목소리가 들릴 것이다.

이 영화의 감독인 제임스 건 감독은 마블에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1, 2>를 했었다. 이 영화도 문제아들 모아서 뭔가 해결하는 작품이었는데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역시 비슷하다. 문제아들, 각기 다른 캐릭터를 모아서 봉합해서 스토리를 만드는데 탁월한 능력이 있는 것 같다. 마블에서 곧 나올 <가디온즈 오브 갤럭시 3>도 역시 감독을 맡는다.

나름 깔끔하게 잘 만든 영화 인것 같다. 히어로 영화에 너무 많은 걸 바라면 안 되지만, 그동안 DC는 너무 했었다. DC는 진작에 이렇게 만들 수 있었으면서 왜 안 한 건지... 아니면 못 한 건가?


4. 관전 포인트

(1) 청불 액션

히어로 무비에서 흔하지 않은 청소년 관람불가, 청불영화라 초반 전투씬부터 신체가 절단되고 머리도 잘리고 잔인한 장면들이 많았고 액션이랑 볼거리도 많고 스케일도 괜찮았다.

(2) 은근한 반전

스토리는 예상한 대로 흘러간다. 근데 중간에 뭔가 반전적인 요소가 나오긴 한다. 나름 교육적이기도 하다.

(3) 이번에도 할리 퀸

결국 남는 건 할리 퀸이다. 이번에도 할리 퀸이 다 한 영화가 됐다.

또 할리 퀸이 다 한 영화?

5. 다른 볼만한 영화

(1) 수어사이드 스쿼드

마고 로비가 연기한 할리 퀸이 처음 등장한 영화이다. 조커를 보려고 갔다가 할리 퀸만 기억에 남아 돌아온다는 영화이다.

(2) 버즈 오브 프레이(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진짜 할리 퀸을 전면에 내세운 영화이다. 여성 히어로만 나오는 영화이다.


마블에서는 쥐가 세상을 살렸다.

DC에서도 쥐가 세상을 살렸다.

그렇다면 진짜 우리가 사는 현실 세상에서도 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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