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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9.27.오늘의 일들 : 이예빈 치어리더,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 입건 / 유승준, 또 한국행 좌절…LA총영사 비자 발급 거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9. 27.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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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예빈 치어리더,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

프로야구 구단 키움 히어로즈 응원단의 이예빈 치어리더가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키움 히어로즈 치어리더 이예빈(23)씨를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조사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예빈 씨는 지난 24일 지인의 오토바이를 무면허로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 발생 당시 이예빈 씨의 음주, 마약 정황은 없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고자는 이예빈 씨와 일면식 없는 사고 목격자로, 주행 중인 오토바이가 혼자 넘어지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경찰 조사 과정에서 이예빈 씨의 무면허 운전 사실이 파악됐다.

키움 히어로즈 측은 “치어리더팀을 운영하는 대행사 회식 후 발생한 사고”라고 밝혔다. 한편 이예빈씨는 대행사를 통해 ‘경찰 조사가 끝나기 전까지 입장을 내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예빈 치어리더는 본인의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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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예빈 치어리더입니다.

현재 저와 관련하여 기사에 나오는 무면허 운전 건에 대해 말씀드립니다.

우선 불미스러운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키움히어로즈 구단 및 응원단 관계자분들, 그리고 응원해 주신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

24일 경기 종료 후 응원단 회식이 있었고 해당 사고는 식사 자리를 정리하는 과정에 발생했습니다.

응원단 동료분들과 인사를 나누던 중 스태프분의 오토바이가 눈에 들어와서 궁금한 마음에 오토바이에 올라탔고 무게를 이기지 못해 넘어졌습니다.

잠시 후, 경찰관 분들이 오셨고 음주 운전 신고가 들어왔다 하셔서 음주 측정을 받게 되었습니다. 술을 전혀 마시지 않았기 때문에 그 부분은 문제가 없었지만 조사를 받던 중 해당 오토바이는 제가 보유한 면허로 탑승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철없고 무지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피해를 끼쳐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앞으로는 행동을 하기 전에 여러 번 고민하고 깊게 생각하는 성숙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1줄 요약 : 이예빈 치어리더가 오토바이 무면허 운전으로 입건됐고, 사과문을 올렸다.



2. 유승준, 또 한국행 좌절…LA총영사 비자 발급 거부

병역 기피 논란으로 한국 땅을 밟지 못하고 있는 가수 유승준(스티븐 유)의 한국행이 또 한 번 좌절됐다.

27일 주LA총영사관은 지난 2월경 유승준이 신청한 사증(비자) 발급과 관련해 지난 6월 18일 자로 거부 처분 통보를 했다.

유승준은 총영사관의 처분에 불복하고 이달 중순 다시 비자 발급거부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과 법무부를 상대로 입국 금지 결정의 부존재를 확인하는 소를 제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0년대 데뷔하자마자 스타덤에 오른 유승준은 2002년 공연을 목적으로 미국으로 출국해 한국 국적을 포기하고 미국 시민권을 취득했다.

미국행 비행기를 타기 전 유승준은 군 복무를 약속했기에 국민적인 공분을 샀고 정부는 그해 2월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유승준의 입국 금지를 결정했다.

유승준은 2015년 LA 총영사가 재외동포 비자 발급을 거부하자 이를 취소해 달라며 행정소송을 낸 바 있다.

2020년 3월 대법원은 외교부가 비자 발급 거부 통지를 문서로 하지 않아 절차적 하자가 있었다는 점을 인정해 유승준에게 승소 판결을 했다.

판결 직후 유승준은 비자를 다시 신청했으나, LA 총영사 측은 "유승준의 병역의무 면탈은 국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발급을 재차 거부했다.

이에 유승준은 2020년 10월 LA 총영사관을 상대로 두 번째 소송을 제기했다. 1심에선 유승준이 패소했으나 2심 재판부는 유승준의 손을 들어주며 거부 처분을 취소하라고 판결했다.

유승준은 지난 4월 "금방 끝날 것 같았던 이별은 22년이 지났고 다시 만날 기일은 지금도 잘 보이지 않는다"며 "대법원 승소 후 4개월이 지났는데도 아무 소식이 없다"라고 속내를 밝혔다.

1줄 요약 : 주 LA총영사관은 지난 2월경 유승준이 신청한 사증(비자)발급과 관련해 지난 6월 18일 자로 거부 처분 통보를 하면서 유승준의 한국행은 또다시 좌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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