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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14.오늘의 일들 : 김나정 전 아나운서, 필로폰 양성반응 /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폭행·횡령 혐의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4. 11. 14.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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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김나정 전 아나운서, 필로폰 양성반응

필리핀에서 마약을 투약했다는 자수 글을 소셜미디어에 올렸다 삭제한 것으로 알려진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32)이 귀국 직후 받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경찰대는 지난 12일 김나정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조사했으며, 마약류 간이시약 검사를 한 결과 필로폰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공항경찰단은 이날 사건을 그의 주거지를 관할하는 경찰청 마약 전담팀에 이관했다.

경찰 관계자는 “김나정이 스스로 자신이 위험하다면서 보호해 달라고 요청했고, 귀국하자마자 마약 투약과 관련한 사실관계만 확인했다”고 말했다.


앞서 김나정은 필리핀 마닐라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경찰단에서 2시간가량 조사를 받은 뒤 귀가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나정이 지난 12일 오전 인스타그램에 공항으로 보이는 내부 사진과 함께 마약 투약을 언급하는 글을 올렸다가 빠르게 삭제했다는 게시물이 올라와 논란이 일었다.

게시물에는 “어젯밤 인천행 11시 비행기가 12시 5분으로 늦춰지고 늦은 저녁에 공항 직원, 승객, 이미그레이션(출입국 관리소) 모두가 저를 촬영하고 (영화) ‘트루먼쇼’처럼 마약 운반 사태를 피하려고 제가 가진 캐리어와 백들을 모두 버리고 비행기 타지 않고 다시 나왔다”고 적혀 있었다.

또 김나정이 “저 비행기 타면 죽는다. 대한민국 제발 도와달라. 제가 필리핀에서 마약 투약한 것을 자수한다”며 “그걸 가지고 저의 과대망상으로 어떤 식으로든 죽어서 갈 것 같아서 비행기 못 타겠다”고 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에 한 네티즌은 김나정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수사 의뢰했다. 네티즌 A씨는 “유명인들의 마약 투약 사례가 증가하면서 이를 모방한 청소년들의 마약 중독 위험성이 증가하고 있다. 수사 기관에서 유명인들의 마약 범죄를 더욱 엄단해 반면교사로 삼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민원 신청 취지를 밝혔다.

1줄 요약 : 프리랜서 아나운서 출신 모델 김나정이 귀국 직후 받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2. 김가네 김용만 회장 성폭행·횡령 혐의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부하 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횡령 혐의로도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지난 7월 김 회장의 업무상 횡령 혐의에 대한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14일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해 9월 회사 명의 계좌에서 본인의 법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수억 원을 이체한 혐의를 받는다. 해당 자금은 성범죄 합의금 명목으로 횡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수사는 거의 마무리 단계"라며 "조만간 종결 예정"이라고 했다.

김 회장은 성북서에서 준강간치상 및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등 혐의로도 수사를 받고 있다. 준강간죄는 피해자가 심신상실이나 항거불능 상태에서 이뤄진 성적 행위에 적용된다.

1줄 요약 : 분식 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부하 직원 성폭행 시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는 가운데 횡령 혐의로도 고소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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