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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1.16.오늘의 일들 : 경주시, 국가지정문화재 경주향교에 현수막 건 단체 경고 / '병산서원 훼손' 논란 KBS, 해당 촬영분 전량 폐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1. 16.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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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주시, 국가지정문화재 경주향교에 현수막 내건 단체 경고

최근 세계 유네스코 등재 문화유산인 경북 안동 병산서원에 못질을 해 논란이 된 가운데 국가 지정 문화유산인 경북 경주향교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경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경주향교에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은 시 문화유산과는 현장 확인을 한 후 곧바로 현수막을 철거하고 현수막을 내붙인 단체에 대해 경고했다.

다행히 원상을 회복할 정도의 훼손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또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된 대릉원 벽에도 액자가 걸려있는 것이 확인됐지만 문화유산 훼손과는 거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릉원 벽은 현대시설로, 대릉원을 보호하기 위한 시설물로 본다는 게 이유다.

경주시는 대릉원 벽에 시설물 등을 설치하기 전 사적관리소 등에서 허가를 득할 경우에는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1줄 요약 : 경주시는 따르면 이날 오전 경주향교에 안내 현수막이 걸려있다는 신고를 받은 경주시청 문화유산과는 현장 확인을 한 후 곧바로 현수막을 철거하고 현수막을 내붙인 단체에 대해 경고했다.



2. '병산서원 훼손' 논란 KBS, 해당 촬영분 전량 폐기 결정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을 훼손해 논란을 빚은 KBS가 문제가 된 촬영분을 폐기하기로 했다.

KBS는 안동 병산서원에서 촬영된 KBS 새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촬영분을 사용하지 않기로 했다.

앞서 훼손 논란이 불거진 만대루와 동재 외에도 병산서원을 배경으로 촬영된 모든 영상이 대상이다.

지난 6일 안동시는 해당 촬영분에 대한 폐기를 요청했고 KBS가 이를 수용했다.

KBS는 정확한 시기와 형식은 밝히지 않았지만 방송을 통해 사과문을 올릴 예정이며 문화유산, 사적지, 유적지 등과 관련된 새로운 촬영 가이드라인도 구축할 계획이다.

지난달 30일 KBS 드라마 ‘남주의 첫날밤을 가져버렸다’ 제작진은 드라마 촬영 중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병산서원 만대루와 동재에 촬영 소품인 모형 초롱을 설치하기 위해 못을 박은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촬영팀은 총 일곱 군데에 못질을 했으며 못 자국은 개당 두께 2∼3㎜·깊이 약 1㎝로 조사됐다.

이후 KBS는 “해당 사건으로 시청자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사과하고 복구를 위한 최선책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1줄 요약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안동 병산서원에 못질을 해 논란을 빚은 KBS가 문제가 된 촬영분을 폐기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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