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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8.03.오늘의 일들 : 무안에 시간당 140.8㎜ '물폭탄'…전국 곳곳 기록적 호우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5. 8. 3.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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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에 시간당 140.8㎜ '물폭탄'…전국 곳곳 기록적 호우

  • 무안공항 1시간 강수량 역대 2위 기록…호남권 중심 극한 강우 지속 예상

3일 저녁 전남 무안에 시간당 140.8㎜의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지역 주민들의 피해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번 호우는 매우 강하게 발달한 비구름대가 호남권에 정체되며 발생한 것으로, 향후 며칠간 추가 강우도 예상되고 있다.

전남 무안군에 시간당 140㎜의 폭우가 내려 읍내가 침수되고 있다.전국에 많은 비가 오고 있다.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기상청에 따르면 3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전남 무안군 망운면 무안공항에 설치된 자동기상관측장비(AWS)는 140.8㎜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이는 1973년 이후 공식 기상관측망 기준으로는 1998년 순천 주암면(145.0㎜)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높은 수치이며, AWS 기록까지 포함하면 작년 군산 어청도(146.0㎜)에 이어 3위다.

무안군의 연평균 강수량은 약 1,290㎜로, 이번 1시간 강우는 연평균의 약 11%에 해당한다. 이는 사실상 '물폭탄' 수준의 집중호우였다.

이날 무안뿐 아니라 충남, 호남, 경남 등 전국 각지에 극한호우가 쏟아지고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시간당 100㎜ 이상의 폭우가 기록됐다. 기상청은 정체된 비구름대가 호남권에 머물며 향후 더욱 많은 강수를 동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기상청은 오후 7시 50분 발표에서 5일 오전까지 광주·전남에는 100200㎜, 최대 250㎜ 이상의 강수량을 예보했으며, 전남 남해안에도 80150㎜, 최대 200㎜ 이상이 내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같은 날 오후 5시 예보보다 강수량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 것이다.

이외에도 부산, 울산, 경남, 수도권, 충청권, 강원, 경북, 제주 등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걸쳐 30~150㎜ 이상의 강수량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지리산 부근, 충남남부, 경기남동부 등은 최대 250㎜의 폭우가 쏟아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기상청은 느리게 이동하는 강한 비구름의 영향으로 오는 5일까지 전국적으로 반복적인 집중호우가 예상된다며, 지반 약화에 따른 산사태, 침수, 급류 등 피해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줄 요약 : 전남 무안에 시간당 140.8㎜의 기록적 폭우가 쏟아졌으며, 호남을 중심으로 전국에 극한호우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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