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영통 편의점의 조용한 선행 화제…온라인서 “돈쭐내러 가고 싶다” 응원 이어져
경기 수원의 한 편의점이 국가유공자와 어르신들에게 먹거리와 생필품을 무료로 제공하겠다는 안내문을 내걸어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선행의 주인공은 세븐일레븐 영통시네점으로, 점주의 진심 어린 메시지가 온라인을 통해 알려지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합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수원 영통에 돈쭐내러 가고 싶은 편의점’이라는 제목의 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수원 영통에 있는 아주 멋진 편의점”이라며 “혼자만 알기 아까워 직접 다녀온 뒤 공유한다”고 전했다.
게시글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세븐일레븐 영통시네점 출입문에 부착된 안내문이 담겼다. 안내문에는 “대한민국을 지켜낸 당신의 희생을 기억한다”며 “국가유공자와 그 가족분들은 편의점에 오시면 필요하신 것은 뭐든 그냥 드리겠다. 망설이지 말고 들어오시라. 존경하고 사랑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 1958년 이전 출생 어르신에게도 무료 제공
점주의 나눔은 국가유공자에만 그치지 않았다. 바로 아래에는 1958년 이전 출생 어르신들을 위한 또 다른 안내문이 부착돼 있다.
해당 안내문에는 “한 해가 넘어가는 이즈음, 나이가 들수록 추위가 더한 겨울”이라며 “손이나 발이 시릴 때 언제든지 들어오시라. 핫팩, 마스크, 믹스커피, 생수, 컵라면, 삼각김밥 등 꼭 필요하신 것이 있으면 뭐든 말씀해 달라”는 내용이 담겼다.
🔹 “저만 알고 있기 아까운 편의점”
게시글 작성자는 “집이 용인 기흥인데도 일부러 수원 영통까지 와서 물건을 샀다”며 “이런 곳은 꼭 잘돼야 한다. 저만 알고 있기 아까운 편의점”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도 “사장님 복 많이 받으세요”, “아이들과 함께 돈쭐내러 가겠다”, “몇 년째 이런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더라”, “쉽지 않은 결정인데 대단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 지역사회에 전한 따뜻한 메시지
세븐일레븐 영통시네점 점주의 선행은 거창한 홍보 없이 조용히 이어져 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다. 물가 상승과 경기 침체 속에서도 지역사회와 약자를 먼저 떠올린 선택이 시민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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