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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3.08] 김윤지 패럴림픽 금메달…한국 여자 최초 동계 패럴림픽 정상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6. 3. 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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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지, 한국 여자 최초 동계 패럴림픽 ‘금메달’…19세에 세계 정상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좌식 12.5㎞ 우승…한국 여자 선수 첫 개인 종목 금메달

한국 장애인 스포츠의 기대주 김윤지(19)가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김윤지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개인 종목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 정상에 올랐다.

🔹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패럴림픽 정상 등극
김윤지는 8일(한국시간) 이탈리아 테세로의 테세로 크로스컨트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12.5㎞ 경기에서 38분00초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 금메달은 한국 동계 패럴림픽 역사에서 의미 있는 기록으로 남게 됐다. 한국 여자 선수가 동계 패럴림픽 개인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8년 만에 나온 한국 금메달…원정 대회 첫 정상
이번 우승은 한국 선수단에도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이 동계 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은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신의현이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 금메달을 딴 이후 8년 만이다. 또 해외에서 열린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선수단이 금메달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하루 만에 아쉬움 털어낸 완벽한 레이스
김윤지는 전날 열린 바이애슬론 여자 스프린트 좌식 7.5㎞ 경기에서 사격 실수로 4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하루 뒤 열린 이번 경기에서는 안정적인 사격과 빠른 주행을 앞세워 완벽에 가까운 레이스를 펼쳤다.

🔹 사격 흔들림 극복…막판 역전 우승
경기 초반 김윤지는 빠른 속도로 선두 경쟁을 이어갔다.

첫 사격에서는 5발을 모두 명중시키며 선두로 사대를 통과했다. 그러나 두 번째 사격에서 두 발을 놓치면서 순위가 일시적으로 5위까지 떨어졌다.

이후 김윤지는 강한 주행력을 바탕으로 추격에 나섰다. 반환점인 6.6㎞ 구간을 4위로 통과하며 격차를 좁혔다.

세 번째 사격에서는 다시 한 번 전탄 명중에 성공하며 3위로 올라섰고, 마지막 네 번째 사격에서도 모든 표적을 맞히며 선두 자리를 탈환했다.

🔹 세계 강자들 제치고 금메달
김윤지는 마지막 구간에서도 속도를 유지하며 결승선을 통과했다.

최종 기록 집계 결과 김윤지는 2위 아냐 비커(독일)를 12초8 차로 따돌렸고, 3위 켄달 그레치(미국)와는 36초 차이를 기록했다.

패럴림픽에서 금메달 10개를 포함해 총 20개의 메달을 보유한 ‘살아있는 전설’ 옥사나 마스터스(미국)은 김윤지보다 47초8 뒤진 4위에 그쳤다.

🔹 바이애슬론 종목 특징
패럴림픽 바이애슬론 개인 12.5㎞는 크로스컨트리 스키와 사격이 결합된 종목이다. 경기 중 총 네 차례 사격을 진행하며, 사격마다 5발씩 발사한다. 표적을 맞히지 못할 경우 기록에 1분의 페널티 시간이 추가된다.

🔹 남은 종목에서도 메달 도전
이번 대회에서 김윤지는 바이애슬론과 크로스컨트리 스키 종목에 모두 출전한다.

오는 10일 열리는 크로스컨트리 경기를 시작으로 남은 4개 종목에서도 추가 메달 획득에 도전할 예정이다.

🔹 이재명 대통령 “금빛 결실 축하”
한편 이재명 대통령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김윤지 선수는 여름에는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스키를 타며 계절과 한계를 뛰어넘는 도전을 해왔다”며 “그 노력과 열정이 이번 겨울 설원 위에서 금빛 결실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스마일리’라는 별명처럼 환한 미소로 당당하고 즐거운 도전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1줄 요약 : 김윤지가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패럴림픽에서 한국 여자 선수 최초로 개인 종목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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