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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3.15. 오늘의 일들 : 역도 전상균, '러시아 도핑'으로 동메달 승격 /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성추행, 폭행 파문'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3. 16.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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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역도 전상균, '러시아 도핑'으로 동메달 승격

2012년 영국 런던 올림픽 남자 역도에서 4위를 기록했던 전상균이 뒤늦게 동메달리스트로 승격·정정될 전망이다.

15일 국제역도연맹(IWF)에 따르면 런던 올림픽 남자 역도 최중량급(105㎏ 이상) 결선에서 3위에 오른 루슬란 알베고프(러시아)의 국제대회 기록이 과거부터 역순으로 삭제되고 있다.

알베고프는 2017년과 2019년 도핑 테스트에서 위반이 드러나 선수자격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징계에 따라 과거 기록부터 삭제되고 있는데, 아직 런던 올림픽에는 미치지 못했다.

실제로 IWF는 ‘알베고프의 런던 올림픽 기록 삭제’를 확정·발표하지 않았고, 대한역도연맹도 관련 통보를 받은 적이 없다. 아직 당시 최중량급 출전 선수들에 대한 도핑 재검사 결과도 공개되지 않았다. 그러나 알베고프는 2008년 베이징, 2012년 런던 올림픽에서 메달을 박탈당한 다른 선수와 비슷한 길을 걷고 있어 전상균의 동메달 승계가 당연하다는 게 국내 역도계의 관측이다. 

실제로 런던 올림픽 남자 94㎏급에 출전했던 김민재는 8위를 했지만,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당시 출전 선수들의 소변 샘플을 재조사한 결과를 2016년 공개하면서 은메달리스트로 올라섰다. 덕분에 그는 2019년 10월 국제올림픽위원회(IOC)로부터 은메달을 전달받은 바 있다.

전상균은 2012년 8월에 열린 런던 올림픽 역도 결선에서 인상 190㎏, 용상 246㎏, 합계 436㎏으로 4위에 올랐었다.

2012 런던 올림픽 남자 역도 105kg 이상급 경기결과


2.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 '성추행, 폭행 파문'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아픈 곳을 치료해주겠다며 여성을 성추행하고 폭행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뇌성마비 장애인인 20대 여성 A 씨는 지난달 말 경기도 양주에 있는 ‘하늘궁’을 찾았다가 허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허경영 국가혁명단 명예대표가 성추행 파문에 휩싸였다. 논란이 되고 있는 '에너지 치료법'

A 씨의 어머니가 허 대표에게 치료받으면 장애를 고칠 수 있다며 데려간 하늘 궁에서 A 씨는 10만 원을 내고 ‘에너지 치료’를 받았는데 이 과정에서 뺨을 때리고, 머리채를 잡아 흔드는 등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다. A 씨는 “뇌성마비다 보니 머리 쪽에 혈관을 누른다는 목적으로 제 뺨과 이마와 코 등 얼굴 전체를 내리쳤다”며 “수치스럽고 아파 울면서 멈춰달라고 사정했지만 허 씨가 ‘독소가 빠지는 과정’이라면서 더 때렸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A 씨는 “어깨, 허리, 골반, 허벅지 안, 종아리 등 안 만진 곳이 없을 정도로 제 온몸을 다 만졌다”면서 성폭행 피해를 주장했다. 하지만 A 씨는 치료 전 쓴 각서 때문에 제대로 된 항의조차 하지 못했고, 사건 열흘 뒤 피해 사실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A 씨는 다음날 허 씨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고 한다. 공개된 녹취록에 따르면 허 씨는 “빨리 고쳐보려고 했는데 너무 한 것 같아. 진짜 미안해요. 손가락 끝으로 혈을 자극해서 뇌 시상하부를 좀 이렇게 고치는 건데, 효과를 본 사람은 금방 고쳐져요”라고 말했다. 이후 A 씨는 경찰을 찾아갔으나, 이미 각서를 썼기에 수사가 어렵다는 말만 들었다고 전했다. A 씨는 “해당 각서에는 허 씨가 기를 주는 과정에서 몸을 만지는 것은 성추행이 아니기 때문에 신고하지 않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라고 말했다.

허 씨 측은 성추행, 폭행 등 A씨의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가혁명당 관계자는 “그건 있을 수도 없는 얘기다. 진짜로 거룩하신 분”이라면서 “영적으로 에너지, 말씀의 권능이 있기 때문에 초능력이 있으시단 거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치료 전 각서를 받은 이유에 대해서는 “접촉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그런 거 가지고 시비 걸 수도 있기 때문에 방어를 하기 위해 사전 동의를 받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https://pann.nate.com/talk/365369525

 

허ㄱ영 대통령 후보에게 사과의 전화와 문자가 왔습니다

먼저 방 주제와 맞지않은 주제 글 죄송합니다... 이 글은 어제와 다르게 제 친구가 다듬어준 글이 아닌 저의 말투이기 때문에 어제의 글과 분위기가 다를 수 있습니다. 어제 저의 글에 많은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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