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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30. 오늘의 일들 : '병역 기피' 석현준 한국 귀국해 입대하겠다 / 이용자 1천600만 '알약' 오류로 PC 먹통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8. 30.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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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병역 기피' 석현준 한국 귀국해 입대하겠다

 
석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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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역 기피 혐의를 받고 있는 석현준(31)이 국내 복귀를 결심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석현준은 몇 개월 전부터 국내 입국을 준비하고 있었으며, 귀국 후 입대를 미룬 처벌을 달게 받고 병역 의무를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석현준은 28세가 되는 2019년 이전에 귀국해 군 입대해야 하는 병역법상 규정을 어기고 프랑스에 무단 체류했으며, 병무청을 대상으로 해외 체류 연장 소속을 제기했다가 패소한 상태다.

2019년 초 ‘입영을 위한 가사 정리’ 목적으로 병무청으로부터 한시적 해외 체류 연장(3개월)을 허락받았으나 이후에도 귀국을 미뤘다. 같은 해 병무청으로부터 고발당했고 여권도 무효화됐다. 병역기피자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앞서 지난달 29일 트루아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석현준과 계약을 해지하기로 했다. 그의 성공을 기원한다”고 발표했다.

석현준은 2020/2021시즌 프랑스 리그 2에 속한 트루아의 승격에 일조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완전히 전력 외로 분류됐다. 리그 9경기를 교체로 나서는 데 그쳤다. 출전 시간은 단 145분에 그쳤다. 이에 프랑스로 귀화할 것이라는 이야기가 나왔으나 석현준의 선택은 귀국이었다.

석현준이 입국하면 출입국 관리사무소를 통해 병무청과 경찰청에 통보돼 곧장 수사를 받는다. 병역법 제94조 2항을 위반한 ‘허가기간 내 미귀국자’의 경우 3년 이하의 징역형을 받는다. 병역법에 따르면 6개월~1년 6개월의 징역 또는 금고형을 선고받으면 보충역으로, 1년 6개월 이상이면 전시 근로 역(5급)으로 각각 편입된다. 

한 줄 요약 : 병역기피자인 석현준이 한국으로 귀국해 군입대를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 이용자 1천600만 '알약' 오류로 PC 먹통

백신 프로그램인 알약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가 발생해 먹통이 되는 PC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알약의 개발사인 보안 전문 기업 이스트시큐리티는  “금일 업데이트된 알약 공개용에서 랜섬웨어 탐지 오류가 발생해 현재 정확한 원인 분석 및 긴급대응 중에 있다”라고 밝혔다.

현재 알약의 공개용 버전을 이용하고 있는 상당수의 이용자들은 PC에서 일부 프로그램을 이용 시 ‘랜섬웨어 차단 알림 메시지’가 표시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못하고 있다. 알약이 윈도에 설치된 기본 프로세스를 랜섬웨어로 잘못 인식하고 이러한 메시지를 띄우는 것으로 추정된다.

PC가 아예 먹통이 됐다는 사례도 있다. A씨(54)는 “갑자기 컴퓨터가 부팅이 안되고 있다”면서 “알약 때문이라는 소식을 듣고 망연자실하는 중”이라고 말했다. 커뮤니티에는 PC 시스템이 먹통이 됐다면, 안전모드로 부팅한 후 알약을 삭제하면 된다는 해결책도 게시됐다.

이스트 시큐리티는 “문제가 된 제품은 알약 공개용 버전(v.2.5.8.617)으로, 기업용 제품에는 영향이 없다”며 “제품 사용 중 불편함을 드려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리고, 조속히 정상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이스트시큐리티의 백신 '알약'에서 랜섬웨어 진단 오류가 발생하면서 PC가 먹통이 되는 피해가 속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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