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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칭 포 슈가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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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onotake 2013. 7. 22. 0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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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시장은 누구나 알다시피 미국이 가장 큰 시장이다. 미국에서 안 안알려지고 다른나라에서 알려진다는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리고 더군다나 미국가수가 미국에서 조차 안 알려졌다면 불가능한 일이다.

 

이 영화의 이야기되는 가수 로드리게스는 미국에서 앨범을 냈지만 미국사람들은 전혀 모른다. 그의 노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는 건설 임시 노동자 일을 했고, 공연 도중 자살 했다는 소문이 돌았다. 그의 행방을 아는 사람, 관심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노동자조차 그가 누구였는지 알지 못한다.

 

한편 아프리카의 남아프리카 공화국에서는 그의 노래가 70년대 국내의 상황과 맞물리면서 대 히트를 치게 된다. 남아공에서는 엘비스프레슬리 보다 유명하다. 그리고 상당한 시간이 흘러서도 남아공에서는 계속 그의 노래들이 불러진다. 남아공사람들도 노래는 알지만 그가 누구 인지를 전혀 모른다. 그저 노래만 알 뿐이다. 기자들이 본격적으로 이 문제 대해서 취재를 시작한다. 로드리게스 그는 누구인가?

 

이 영화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실제 인물들이며 모든 내용 또한 사실이다. 이 영화의 장르도 픽션이 아닌 논픽션 다큐맨터리이다. 그리고 관객들은 초반에 다소 지루하게 느껴질수도 있다. 이 영화에 대한 정보가 전혀 없이 본다면 더 심할 것이다. 하지만 조금만 참으면 중반이후로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면서 재미를 준다.

 

이 영화의 재미는 로드리게스의 음악을 듣는 것이다. 노래가 좋다. 왜 미국에서는 왜 인기가 없었는지 정말 이해가 되지 않는다. 

시대상의 문제인가?영화상에서도 나오지만 이유를 알 수 없다. 다만 개인적으로 짐작은 할 수 있다. 앨범 기획사가 대형레이블이 아니었고, 라디오에서 조차 외면을 했기 때문이라고 개인적인 생각이다.

 


서칭 포 슈가맨 (2012)

Searching for Sugar Man 
9.2
감독
말릭 벤젤룰
출연
말릭 벤젤룰, 로드리게즈
정보
다큐멘터리 | 스웨덴 | 86 분 | 2012-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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