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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1.12. 오늘의 일들 : 아내 식당 종업원에 칼 휘두른 50대 남성, 실탄 맞고 체포 / 음주운전에 20대 군인 1명 사망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1. 12.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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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0대 남, 아내 식당 종업원에 칼 휘둘러… 실탄 맞고 현행범 체포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남성이 경찰이 쏜 실탄에 맞아 붙잡혔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이날 특수상해 혐의로 50대 남성 A 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A 씨는 이날 11시 48분경 자신의 아내가 운영하는 안양시 동안구의 한 식당에서 종업원인 20대 남성 B 씨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다.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2차례 테이저건을 발사하고 허공에 공포탄을 발사했으나, A씨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르며 강하게 저항했다.

결국 경찰은 A씨의 둔부와 대퇴부에 1차례씩 실탄을 쏴 A 씨를 제압했다. 이후 A 씨는 수원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A씨가 아내가 다투던 중 지켜보던 B 씨가 이를 말리자 격분해 범행을 저질렀다.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린 B 씨 역시 식당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자세한 경위 등을 조사한 뒤 살인미수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한 줄 요약 : 아내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종업원을 흉기로 찌른 50대 남성이 경찰이 쏜 실탄 2발을 맞고 체포됐다.



2. 음주운전에 20대 군인 1명 사망ㆍ2명 부상

전남 영광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군용 차량을 들이받으며 군인 3명이 죽거나 다쳤다.

영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인 11일 밤 11시 18분경 영광군 홍농읍 한 도로에서 A 씨(40대)가 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야간 기동 순찰을 위해 정차 중이던 군용 차량을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병장 계급의 20대 군인 1명이 숨지고 후임 1명은 골절상을 입었었다. 다른 1명은 병원으로 이송됐다가 퇴원한 상태다. 당시 세 사람은 정차 중이던 군용차에서 내려 원전 주변 해안 경계초소를 순찰하기 위해 대기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를 낸 A씨는A 씨는 음주 상태로 측정 결과 면허 취소 수준의 만취 상태였다. 당시 동승자는 없었으며, A 씨는 과거 음주운전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과 교통사고 처리에 특례법 위반(위험운전 치사상)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한편 31사단 관계자는 “경계작전 중 사망한 장병의 장례와 유가족 지원을 위해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부상입은 장병의 치료 여건 보장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 줄 요약 : 음주운전하던 카니발 차량이 군용 차량을 들이받아 군인 1명이 사망하고 2명이 부상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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