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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5. 오늘의 일들 : 맥도날드, 하이패스 결제 도입 / 이슬람 사원 공사장 앞에서 '바비큐 행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2. 15.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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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에 하이패스 결제 도입

맥도날드는 국내 최초로 드라이브 스루(DT) 서비스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밝혔다.

맥도날드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한국맥도날드 본사에서 △한국도로공사 △신한카드 △KIS정보통신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이 외식업계 DT 서비스에 도입되는 것은 국내 최초다.

맥도날드에 새롭게 도입되는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은 고속도로 하이패스 요금소와 같은 방식이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차량이 DT 라인에 진·출입할 경우 주문 금액이 결제된다. 맥도날드 고양삼송DT점, 송파잠실DT점에서 오는 20일부터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 내년 상반기 전국 30개 매장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맥도날드는 DT 전용 원거리 스캐너를 도입할 예정이다. DT 이용 고객이 차 안에서 더욱 편하게 공식 앱 쿠폰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현재 전체 맥도날드 매장의 약 60%가 맥드라이브를 운영하고 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차량 2대가 동시에 맥드라이브를 이용할 수 있는 '탠덤 드라이브'를 선보이기도 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DT 플랫폼에 대한 아낌없는 투자와 개발로 고객에게 최상의 DT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맥도날드는 드라이브 스루(DT)에 하이패스 결제 시스템을 도입한다.



2. 이슬람 사원 공사장 앞에서 '바비큐 행사'

이슬람 사원 건축에 반대하는 대구 북구 대현동 주민들이 사원 공사장 인근에서 통돼지 바비큐를 만들어 먹어 논란이 일고 있다. 사원 건축을 둘러싸고 양측의 갈증이 고조되면서 충돌 우려도 커지고 있다.

‘대현동 이슬람사원 건립 반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경북대 서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키스탄인 유학생의 폭행 사실을 알렸다.

비대위는 “파키스탄인 유학생이 건축주 천막을 치우려는 대현동 주민의 팔을 손으로 밀친 혐의로 약식 기소됐다”라고 밝혔다. 약식기소는 죄질이 가볍다고 판단할 경우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서면으로만 판사가 벌금형 등을 선고하는 것을 말한다.

비대위는 “이슬람 사원 건축주들은 주민 폭행 사건에도 불구하고 단지 돼지머리를 사원 공사장 인근에 뒀다는 이유만으로 공사 방해를 주장하고 있다”며 “우리는 무슬림 유학생의 폭행 사건에 대해 강력 대응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비대위는 기자회견을 마친 뒤 사원 공사장 앞으로 이동해 ‘대현동 연말 큰 잔치’를 열었다. 바비큐 전문업체를 불러 성인 40~50명이 먹을 수 있는 50㎏가량의 통돼지를 숯불에 구웠다.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돼지고기를 먹는 행위를 죄악으로 여긴다.

사원 건축에 반대하는 대현동 주민들은 지난 10월에도 공사장 앞에 돼지머리를 갖다 놓았고, 현재 공사장 인근에는 돼지머리 3개와 줄에 걸린 족발‧돼지 꼬리 등이 놓여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혹시나 있을 물리적 충돌에 대비해 신속대응팀 10여명을 공사장 인근에 대기시켰다.

대현동 이슬람 사원 갈등은 지난 9월 공사가 적법하다는 대법원의 판결이 났지만 2년 가까이 건축주인 이슬람 학생들과 인근 주민 간의 갈등이 이어지고 있다.

한 줄 요약 : 이슬람 사원 건축에 반대하는 대구 북구 대현동 주민들이 이슬람 문화권에서는 죄악으로 여기지는 통돼지 바비큐를 만들어 먹어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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