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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2.17. 오늘의 일들 : 카페 자리에 흥건한 액체는 소변 / "린샤오쥔(임효준), 기대이하" 중국 냉정평가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2. 12. 17.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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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카페 진상' 자리에 흥건한 액체는 소변

술에 취한 노인이 의자와 바닥 등에 소변을 누고 갔다는 카페 사장의 사연이 전해졌다.

카페 사장 A 씨는 지난 16일 자영업자들이 모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비슷한 일을 겪은 분이 있다면 조언을 듣고 싶다"며 자신의 사연을 공유했다.

이 글에 따르면 A 씨의 카페엔 전날 오후 7시쯤 술에 취한 노인 두 명이 방문했다. 둘은 계산대가 아닌 착석한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하고, 직원에게 직접 카드를 가져가라고 했다고 한다.

A 씨는 "매장에 손님이 여러 팀 있었는데 (노인은) 자리에 앉아 음료 가져다 달라, 이거 달라 큰 소리로 말씀하셨다"며 "제대로 들어주지 않자 '대우도 못 받는 세상'이라면서 이런저런 욕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두 노인은 얼마 지나지 않아 카페를 나갔다. 다만 이들이 떠난 자리엔 컵과 쓰레기가 그대로 놓여 있었다. 여기에 바닥엔 알 수 없는 액체가 흥건하게 고여 있었고, 의자 역시 축축하게 젖어 있었다.

자리에서는 소변으로 추정되는 냄새가 강하게 났다고 한다. A씨는 "직원이 바닥을 닦으면서도 설마 했지만, 치우다가 정체를 알게 되고 한참을 헛구역질했다"며 "뒤늦게 상황을 전달받고 CCTV를 확인했다가 충격을 받았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노인이 카페에) 들어와서 의자 착석 직전에 서서 그대로 일을 봤다. 처리할 생각은 안 하고 그 상태로 의자에 앉은 뒤 '이거 달라', '저거 달라'고 한 거였다"며 "의자에 앉고 나서도 추가로 일을 봤는지, 의자 아래쪽에 훨씬 많은 물이 고여있었다"라고 주장했다.

A 씨는 두 노인을 경찰에 신고할지 고민 중이라고 했다. 그는 "신고하란 의견도 많았는데 70대 초반 정도로 나이가 있어 보이고, 술도 드신 상태여서 고민된다"며 "여전히 황당하다. 행동이 괘씸하긴 하지만, 의자만 버리고 그냥 넘어가는 게 맞냐"라고 하소연했다.

한 줄 요약 : 술에 취한 노인이 카페에서 의자와 바닥 등에 소변을 누고 가, 카페 사장은 경찰에 신고해야 할지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2. "린샤오쥔(임효준), 기대 이하" 중국 냉정평가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에 대해 중국 언론의 냉정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린샤오쥔은 16일(이하 한국시간)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린 국제 빙상경기연맹(ISU) 2022-2023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1000m와 1500m 예선 명단에 이름을 올렸으나 기권했다. 란샤오쥔은 앞선 월드컵 대회에서도 기권을 거듭하며 우려를 낳았다.

지난 10월 열린 ISU 월드컵 1차대회 계주에서 부상을 당한 린 샤오쥔은 개인전을 기권했다. 2차 대회서 결장한 린샤오쥔은 3차 대회서 혼성계주에 나서 은메달을 따냈다.

그런데 린샤오쥔은 4차 대회서 다시 모습을 감췄다. 개인전에 나서지 못하는 상황이라면 단체전 출전이 어려워 보인다.

소후는 “린샤오쥔이 중국 귀화 후 가진 5개 대회에서 4번이나 완주하지 못하고 은메달 1개만 따내는 데 그쳤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린샤오쥔은 세계선수권과 올림픽 챔피언이기 때문에 귀화 당시 팬들의 높은 기대를 받았다. 그런데 유감스럽게도 오랜 기간 떨어진 경기력과 능력 저하로 최근 대회서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 줄ㅋ 요약 : 중국으로 귀화한 린샤오쥔(한국명 임효준)에 대해 중국 언론의 냉정한 평가가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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