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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4.03.오늘의 일들 : B.A.P 출신 힘찬 '세 번째 성범죄' 혐의 경찰 조사 / 캣맘에 화난 무인 세탁소 사장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4. 3.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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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성 강제추행' B.A.P 출신 힘찬 '세 번째 성범죄' 혐의 경찰 조사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그룹 B.A.P 출신 힘찬(33·본명 김힘찬)이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재판장 김유미)은 힘찬의 강제추행 혐의 1차 공판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힘찬 은 구속된 상태로 옥색 수의를 입고 법정에 얼굴을 드러냈다. 재판부가 신상을 확인하자 힘찬 은 “직업은 무직”이라고 밝혔다. 혐의에 대해선 힘찬 측 변호인은 “피고인(힘찬)이 공소사실을 전부 인정한다”라고 말했다.

힘찬 은 지난해 4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한 술집에서 여성 2명의 신체를 만진 혐의를 받는다. 당시 피해자들은 사건 직후 경찰서를 찾아 직접 신고했다. 피해자들은 음식을 기다리던 중 힘찬이 자신들의 휴대전화를 무단으로 가져갔고, 이에 항의하자 힘찬이 주점 외부계단에서 허리 등 신체를 만졌다고 주장했다.

당시 힘찬 은 법률대리인을 통해 “가파른 외부 계단에서 ‘에스코트’ 차원에서 신체에 손을 댔을 뿐 성적인 의도가 없었다”라고 혐의를 부인했으나, 검찰은 수사 끝에 추행 혐의가 인정된다고 결론 내렸다.

이와 별개로 힘찬은 2018년 7월 경기 남양주시의 한 펜션에 동행한 2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2019년 9월 기소돼 지난 2월 2심에서 징역 10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됐다.

또 이날 재판에서는 힘찬이 또 다른 성 관련 범죄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힘찬 측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인 별건이 이번 주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라면서 두 번째 강제추행 사건과 송치 예정인 사건 재판을 합쳐 심리해 달라는 요청서를 냈다.

힘찬에 대한 2차 공판기일은 오는 5월 17일에 열린다.

한편 힘찬 은 지난 2012년 아이돌 그룹 B.A.P로 데뷔했다. 2018년 8월 멤버 2명이 탈퇴하고 이듬해 남은 멤버의 소속사 전속 계약이 끝나면서 그룹은 사실상 해체됐다.

한 줄 요약 : 강제추행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아이돌그룹 B.A.P 출신 힘찬(33·본명 김힘찬)이 두건의 자신의 성추행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



2. 캣맘에 화난 무인 세탁소 사장

한 무인 빨래방 점주가 동물의 털이나 분비물이 잔뜩 묻은 물건을 공용 세탁기에 돌리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캣맘들 때문에 화난 세탁소 사장’이라는 제목으로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무인 빨래방에는 ‘개 XX, 고양이 함께 생활하는 분 세탁 금지! 장사 안 해도 됨. 집에서 빨라고… 더러워’라고 적힌 현수막이 걸려있는 모습이다. 이외에도 현수막에는 ‘청결 유지 고집. 다른 분들 피해봄’이라 문구가 적혀 있다. 또 유명 길고양이 카페를 언급하며 세탁하지 말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이 현수막은 인천에 위치한 한 세탁프랜차이즈 지점에서 촬영된 것으로 파악됐다. 해당 점포를 운영하는 A씨는 조선닷컴에 “(고양이 털이) 세탁기 테두리에 많이 묻고 그 냄새가 세탁기에 배기도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더운 공기가 나오는 건조기의 경우 다른 (고객들) 옷에 동물의 냄새가 밸 수 있다”며 “왜 고양이 용품을 세탁하는 사람들 때문에 손해를 봐야 하는지 모르겠다”라고 토로했다.

특정 고양이 커뮤니티를 지목한 이유에 대해선 “그 카페에서 ‘(고양이) 이불 빨래 힘들다’고 질문하면 무인 빨래방에서 세탁하라는 댓글이 많아서 적은 것”이라며 “개든 고양이든 상관없이 빨면 안 된다”고 했다.

실제로 온라인에선 반려견이나 반려묘가 사용한 담요, 러그 등을 무인빨래방에서 세탁했다는 후기를 찾아볼 수 있다. 그러나 해당 세탁 업체에 문의한 결과 반려동물이 사용하는 용품의 세탁은 금지돼 있다. 무인빨래방을 이용하는 고객 중에 알레르기나 동물의 털에 민감한 사람이 있고, 기계가 손상될 우려가 있기 때문이다. 이 업체는 또한 반려동물의 털이 묻은 옷을 맡길 때도 세탁 전 털을 제거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한 줄 요약 : 무인 빨래방 점주가 동물의 털이나 분비물이 잔뜩 묻은 물건을 공용 세탁기에 돌리는 사람들을 향해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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