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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6.26.오늘의 일들 : 초등학교 5학년 유도관장과 대련 중 뇌출혈 / ‘강남 투신 SNS 생중계’ 방조범, 10대 성관계 긴급체포

오늘의 일들

by monotake 2023. 6. 26.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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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등학교 5학년 유도관장과 대련 중 뇌출혈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유도학원에서 관장과 연습하다 다쳐 지적장애로 판명됐다며 부모가 누리꾼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초5 학년 유도학원에서 뇌출혈… 조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사진이 올라왔다.

유도 관장과 대련 하던 초등학생이 뇌출혈로 인한 지적장애 판정을 받았다고 부모가 주장하고 있다.

작성자 A씨는 "건강했던 큰아들 B군이 작년 4월 유도 관장과 1:1 운동을 하던 중 머리에 충격을 받아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로 이송됐다"라며 "응급실에서도 의식이 없고 발작 증상이 있어 중환자실로 이동했지만 한 달 동안 일어나지 못했고 지금은 겨우 깨어나 서울에 큰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처음 응급실에 실려 왔을 때는 유도 관장이 모든 게 자기 잘못이라며 눈물을 보이며 추후 진료 및 정상 생활이 가능할 때까지 모든 책임을 질 것이라고 하였지만, 지금은 자기 잘못은 없다라며 나 몰라라 하는 상황이다"라며 "경찰에 신고한 뒤 담당 형사로부터 '관장이 사건을 회피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라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A 씨에 따르면 MRI와 CT 검사 결과, B군은 현재 외부의 충격에 의한 뇌출혈 급성 외상성 뇌출혈로 판명됐다.

A 씨는 "경찰조사는 대한 의료협회에 의뢰했고, 외부 충격에 생긴 외상성 뇌출혈이라고 하며 유도 관장은 '사고 당시 아들이 자신한테 걸어오는데 쓰러졌다'라고 말하고 있으며 '(관장 자신은) 그 당시에는 어느 누구 하고도 대련하지 않았다'라고 주장한다"라고 부연했다.

또 "그때 있었던 유도 관원들과 사범은 사건 이후 유도관을 그만둬서 증거나 증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는 "유도장에서 발생한 사고이기 때문에 기본적인 보상이 이뤄져야 하는데, 관장은 처음과 달리 사고에 본인 잘못이 없다고 계속 주장하고 있다"라고 토로했다.

한 줄 요약 : 초등학교 5학년 아들이 유도학원에서 관장과 연습하다 지적장애로 판정받았다고 부모가 주장했다.



2. ‘강남 투신 SNS 생중계’ 방조범, 10대와 성관계해 긴급체포

대낮 강남 한복판에서 10대 여학생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고층 건물에서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자살방조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던 20대 남성이 다른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혐의로 재차 입건됐다.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미성년자 의제 강간 혐의로 A(2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부천원미경찰서는 이 사건을 수사 중이다.

A씨는 지난 20~21일 사이 부천시 모 숙박업소와 만화카페 등에서 10대 B양과 2차례 성관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온라인커뮤니티를 통해 B양에게 접근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B양이 미성년자인 것을 알고도 성관계를 맺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에서 A 씨는 “미성년자인 B양과 성관계를 했다”며 모든 혐의를 인정했다.

앞서 A씨는 지난 4월 강남 테헤란로의 한 건물 옥상에서 떨어져 사망한 10대 C양의 극단적 선택을 방조한 혐의로 입건돼 검찰에 송치된 상태다.

사건 당시 C양은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사전에 계획을 공개하고 전 과정을 생중계했다. 일부 시청자들의 신고로 경찰과 소방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옥상 진입 과정에서 C양이 투신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20여 명의 시청자들이 방송에 접속해 투신 장면을 지켜봤다.

온라인상에서는 A씨는 C양이 사망하기 직전까지 함께 있었다는 주장이 제기된 바 있다. 또 모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두 사람이 사전에 극단적 선택을 하기로 모의했으며, 사고 당일 실제로 함께 있었던 정황이 공개되기도 했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사실을 인지한 뒤 A 씨를 긴급체포 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며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줄 요약 : 강남 한복판에서 10대 여학생이 SNS 라이브 방송을 켜고 고층 건물에서 투신한 사건과 관련해 자살방조 혐의가 있던 남성이 다른 미성년자와 성관계한 혐의로 또 입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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